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태아 단계부터 건강을 관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영양지원제도이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지구 관내 거주하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서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이며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1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건강보험증, 자동차보험증권등을 구비해 수지구보건소 3층 영양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에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1,271명에 보충식품을 공급했고 2,260명에 영양교육을 실시, 좋은 성과를 얻은바 있다”며 “2013년도에도 영양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8일 2013년도‘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6개교를 선정, 교육청과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은 34.8%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천식은 6.7%로 조사되었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라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체계가 필수적이다. 이날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의 전진형 학생건강팀장은 “최근에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환경오염 등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급증하였다”며 “보건소와 안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2013년도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아토피동아리모임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추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2월 26일 분당선 기흥역사 지하 2층 사회적기업 홍보관 내에 용인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판매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50㎡ 규모의 사회적기업 홍보관 중에서 9㎡의 면적을 확보, 작은 가게를 개소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친환경비누, 앞치마, 파우치, 에코백, 이불, 베개, 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도장․고무인 등 인장류, 명함․수첩 등 복사 인쇄물을 주문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은 판매점이나 용인지역자활센터(8005-8040)로 하면 된다.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직접 생산한 물품이다.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 받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0여명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8개 사업단에서 자활 자립을 꿈꾸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저출산을 사회의 공적 문제로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가 출범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는 2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선희 용인시의원을 지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초석을 놓아주고 한 자녀 더 갖기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용인시도 시민의 자녀 양육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김선희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저출산 위기극복의 운동을 전개하여 모두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용인시지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 단체로, 각계각층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중앙본부와 17개 지역본부에 185 개의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인시지부는 저출산 극복 홍보, 교육, 캠페인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출산 친화 프로그
용인시가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용인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용인시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용인시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가의 사명감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편성된다. 사회적기업 업무 3년 이상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업종별 특수성에 맞는 경영실무, 재무회계,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집중 교육한다. 사회적기업 인증 제도와 절차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미션에 대한 명확한 정립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려는 게 주요 목표이다. 3월 26일(화)부터 4월 16일(화)까지 매주 화.금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총15강을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교육생 30여명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사업장 소재지 또는 주소지가 있는 용인시민으로 사회적기업진흥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사회적기업 기본과정 이수자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사회적기업 기본과정 이수증 등 서
용인시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됨이 없이 꿈을 키우는 희망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15개의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무한돌봄센터 운영,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취약계층 자녀 학자금 지원, 희망의 집수리 사업, 긴급지원제도 확대 시행 등이 해당된다. 또한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밀착 지원사업으로 특별교통수단 및 아동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복지 일자리 지원,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시니어클럽’운영, 독거노인 공동주택 ‘사랑의 집’운영, 노인복지관 운영,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 지원, 취약보육 지원 확대 등이 관심을 끈다. ▲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제공 긴급, 위기가정 등 기존 제도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활실태 파악 및 욕구해결을 위해 집중 사례관리기법을 도입해 필요서비스를 연계시키고 있으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110개소 기관, 단체와 MOU를 체결해 돌잔치, 무
졸업 시즌이라 오랜 만에 모교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관내 초등학교가 일백 곳에 가까우니 다 다닐 수도 없지만 졸업식이 하루 이틀 새에 많이 열리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다 다닐 수 없다. 모교인 신갈초등학교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학교이다. 우선 나의 선친부터 시작하여 나와 큰 아들 명균이까지 3대가 신갈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의 조부께서 학교 부지의 일부를 희사한 인연이 있어 더욱 그렇다. 신갈초등학교는 1909년에 사립 용인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949년에 신갈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1996년에 신갈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올 해가 100회 졸업식이기 때문에 학교 연혁을 쓰는 것이다. 학교 역사가 일백년 넘는 학교가 용인시에서는 양지 초등학교 다음에 신갈초등학교이다. 배출된 졸업생 숫자만 해도 1만 5천6백7십7명이다. 국가 사회에 기여한 인재도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타 학교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요즘은 초등학교 졸업은 누구나 다 하는 것으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지만 내가 국민학교 다닐 때만 해도 초등학교 졸업하는 것이 쉽지 않던 시절이다. 내가 입학하던 해가 바로 육이오 전쟁 휴전 직후인 1954년으로서 학교 건물(교사
안성시는 평택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3월 14일, 15일 이틀간 안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2013년 상반기 안성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창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4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안성시에서 지원하며, 모집인원은 최대 130명으로 3월 8일까지 안성소상공인지원센터(상공회의소 2층 ☎677-5302)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창업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 및 경영상담을 통한 각종 정보제공과 최고 5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창업자금의 신청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안성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창업 마인드, 마케팅전략, 기초 세무 등 사례중심의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안성지역의 예비 창업자나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월 26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여하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경영활동부문 2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인증서 수여를 위해 안성시를 방문한 이기헌 상무이사는 “안성시의 행정서비스 효율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말하며, “공무원들이 선도적으로 안성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경영자원부문에서 경제활동인구와 공업면적비율 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하고, 경영활동부문에서는 재정구조 건전성, 세수증가율 등 재정운영능력, 행정전문성, 지역산업전문화, 고부가가치산업, 국제교류활동과 문화관광서비스 역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인구성장률, 주민소득, 지역 고용률, 재정자립도 등 경영성과부문에서도 다른 시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안성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영자원부문에서 조금 더 뒷받침이 된다면 종합평가에서도 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한 부분에 적극 투자하여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국내 대형유통 및 수출농업으로 육성 가능한 과수 대체작목인 호주의 체리 신품종을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상용화하기 위해 체리 신품종 재배 희망 농가를 3월 8일까지 신청 받는다. 안성시는 다자간 FTA 협정체결에 따른 과수농가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출 주도형 과수 대체 작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2010년 8월 대체 작목인 체리 신품종 육성을 위해 호주와 과수특화작목육성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시는 협약 체결 후 호주 현지견학과 십여 차례의 국내 자두, 체리 등 핵과류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재배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지난해에는 ‘나디아’ 인공수분을 통해 개화 및 착과, 등숙상황 관찰을 통해 사업추진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체리 신품종 보급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5,800만원(도비 1억 2,000만원, 시비 2억 3,800만원)을 투입해 ‘나디아’ 15ha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시행지침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농가 중 기존 과수 재배농가로 대체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우선 지원되며, 대체작목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