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2일(수)부터 26일(토)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획전시 <메타버스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상징한다. <메타버스 ‘용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용인의 시민의식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희망적 미래와 마주하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은 폐기물에 빛과 자연의 생명감을 불어 넣는 작업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배수영 작가의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용인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되어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낸다. 또한 ‘조화’와 ‘치유’에 주목하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은 인류가 겪는 현재의 혼란 속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김창겸 작가의 <봄이 오는 이유>는 윤회하듯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봄을 표현했다. 본 전시 티켓을 구매하면 ㈜상공양행에서 생산한 마스크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될 마스크 총 2,000장은 나눔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의 전반기 사업에 이어 11월 20일(금)부터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후반기 일정을 진행한다.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는 경기도형 문화뉴딜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시즌1과 31개 시·군의 협업으로 경기도내 7개 공연장에서 진행된 시즌2의 연장이다. 경기도내 문화예술단체에 무대에 설 기회와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계 생태계 유지와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호평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시즌3에는 전·후반기에 걸쳐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기업 5팀을 비롯해 31개 시·군 예술인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95팀 등 총 100팀이 참여하며, 후반기 50팀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하고, 추후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공연 전문가가 제작한 완성도 높은 영상의 클린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편집이 완료된 공연 영상은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꺅!tv>에 공개되며, 경기아트센터와 협약을 맺은 시설, 수요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고 현재 서울교통공사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20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는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한국 클래식의 현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낭만파 실내악의 걸작으로 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이다. 먼저,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는 브람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쓸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악장의 시작 부분을 브람스의 가곡 ‘비의 노래’에서 따와, 동명의 부제목이 붙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소나타 2번 A장조는 브람스가 1886년 스위스 툰 호수 근처에서 친구, 동료 예술가들과 즐거운 여름을 보내며 작곡해 ‘툰 소나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목가적인 정취가 배어난다. 특히 대위법을 사용한 곡 전개로 연주 난이도가 매우 높아, 연주자의 기교와 곡 해석이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마지막 소나타 3번 D단조는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4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앞선 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시즌 세 번째 공연인 ‘21세기 작곡가 시리즈’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4시 두 차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첫 관현악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21세기 시대정신을 음악으로 빚어내는 4명(팀)의 작곡가와 ‘양지선’, ‘라예송’, ‘장영규’, ‘윤은화’(동양고주파)의 초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잠비나이 ‘이일우’ 감독과 시나위오케스트라가 공동 창작한 ‘AZIK(아직)’팀의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원일 예술감독은 취임 이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한국적 음향을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들을 수 있 있도록 변화를 주고자 했으며, 국악 분야가 아닌 곳에서 한국음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작곡가에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디자인의 제시했다. 한국음악의 또 다른 실험이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야심작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오감으로 느껴지는 음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곡의 특징에 따라 효과적으로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관현악단을 악기를 재배치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2019 ‘반향’ 공연 당시, 파격적으로 느껴졌던 좌식무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조성진은 7년 만에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서 더욱 뜻깊다. 2013년 경기아트센터에서 기획한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슈만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곡’, 쇼팽 ‘스케르쵸’ 등 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슈만의 유모레스크는 낭만주의 음악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슈만 특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품은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다. 시마노프스키는 폴란드의 작곡가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연주될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는 ‘셰헤라자드’, ‘탄트리스의 광대’, ‘돈 주앙 세레나데’ 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다채로운 컬러와 감각적인 화성들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또 실황에서 만나기 힘든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2부에 연주될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곡과 쇼팽 스케르쵸 1번과 2번은 조성진이 자주 선보이는 레퍼토리며, 특히 쇼팽 스케르쵸 2번은 쇼팽 콩쿠르 당시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2020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 여울 시즌2 두 번째 무대 <낙화유수> (작 김성배 /연출 신동일)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여울 프로젝트는 경기도 예술단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하여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낙화유수>는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 <콩쥐팥쥐전>의 숨겨진 결말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불평등한 사회 속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신비한 공간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콩쥐와 팥쥐는 각자 거머쥔 현실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콩쥐’와 ‘팥쥐’가 가지고 있던 선악구도의 한계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가치와 본질이 무엇인지 제안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보여주고자 한다.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신동일 연출과 시대를 관통하는 시각을 지닌 김성배 작가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실력파 홍정의 작곡가가 만났다. 관객들에게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흥미로운 극적 요소를 담았으며, 다채로운 음악을 더함으로써 장르의 편견을 깨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3일(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남아트센터에는 약 9년 만에 다시 찾는 무대로 더욱 기대가 높다. 조성진은 2011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차세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루키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기량을 미리 선보인 바 있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슈만과 시마노프스키, 슈베르트, 리스트를 연주할 예정이다. 먼저 낮 공연에서는 슈만의 ’숲의 정경‘과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다. 이중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운 곡으로, 평소 뛰어난 작곡가의 덜 알려진 작품을 연주하는 것을 즐긴다는 조성진다운 선곡이 돋보인다. 낮 공연의 마지막으로 선보일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은 올해 5월 발매한 정규앨범의 메인 수록곡으로, 음반 소개에서 조성진은 ‘다른 무엇보다도 환상과 상상, 그리고 아티스트의 자유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정자동 카페거리 상인회는 코로나로 침체된 정자동 카페거리 활성화와 카페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한 우리마을 행복 프로젝트 『우럭: 우리마을 음악트럭』을 오는 11월 21일 개최한다. 『우리마을 음악트럭』은 청소년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트럭을 무대로 하여 15분가량의 짧은 공연 후 이동하는 게릴라 콘서트다. 무대가 높아 멀리서도 관람이 가능하여 공연자와 관람객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계속 공연장소를 이동하기 때문에 관중 운집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연은 정자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정자역 우측광장 등 세 개 지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최경환 관장은 “『우리마을 음악트럭』은 마을의 모든 공간이 청소년 활동 무대이고,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건전한 시민으로 키운다는 ‘우리마을 행복 프로젝트’의 기본 취지에서 만들어진 행사다. 올해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가 모두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 및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