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정자동 카페거리 상인회는 코로나로 침체된 정자동 카페거리 활성화와 카페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한 우리마을 행복 프로젝트 『우럭: 우리마을 음악트럭』을 오는 11월 21일 개최한다.
『우리마을 음악트럭』은 청소년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트럭을 무대로 하여 15분가량의 짧은 공연 후 이동하는 게릴라 콘서트다.
무대가 높아 멀리서도 관람이 가능하여 공연자와 관람객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계속 공연장소를 이동하기 때문에 관중 운집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공연은 정자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정자역 우측광장 등 세 개 지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최경환 관장은 “『우리마을 음악트럭』은 마을의 모든 공간이 청소년 활동 무대이고,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건전한 시민으로 키운다는 ‘우리마을 행복 프로젝트’의 기본 취지에서 만들어진 행사다. 올해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가 모두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