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구포역광장에서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북구 성화봉송 출발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발식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의 열기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태원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북구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출발식은 오전 10시 10분, 구립여성합창단과 관현악 6중주 밴드 ‘브이브라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본행사에서는 구청장과 주요 인사의 축사, 어린이 댄스팀 ‘슈팅스타’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및 인계 세리머니는 무대 위에서 오태원 구청장과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이 성화봉에 불을 옮겨 붙이는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이후 성화봉송 제1구간 주주자에게 성화를 인계하며 본격적인 봉송이 시작됐다. 이번 성화는 10월 13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합화된 뒤 3일간 부산 전역을 순회했으며, 10월 15일 오후 사상구에서 북구로 인계됐다. 10월 16일에는 북구 전역을 크게 가로지르는 봉송 4일 차 첫 순서로
(중부시사신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여자18세이하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서 광주체고 조정팀이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서낙동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18세이하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고 조정팀(김지선3, 노효림1, 배지영1, 천지민1)이 7분9초6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4회 전국체전부터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체고는 3연패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량급 더블스컬 경기에 참가한 김지선, 배지영 선수는 7분23초8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싱글스컬 경기에 참가한 노효림도 8분09초3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명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남자 18세이하부 강준우(3), 박준호(2)는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한경(2), 박성빈(2)과 함께 쿼드러플스컬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광주체고 조정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지선(국가대표)은 지난 14일 창단식을 가진 목송그룹 여자조정팀에 입단 예정으로 우수한 체육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궁도 종목 일반부에 참가한 신용식, 윤일현, 최
(중부시사신문)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터를 방문하
(중부시사신문)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전이 다가왔
(중부시사신문)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
(중부시사신문)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은수는
(중부시사신문)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 매력과 복합적인
(중부시사신문)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를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영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한-ASEAN 협력기금(AKCF)이 후원한다. FLY 영화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오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FLY Forward’다.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영화인들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4편과 단편 24편 등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2012년부터 이어진‘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FLY’를 비롯해, 이후 다년도 사업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새롭게 추가된 ‘한-ASEAN 차세대영화 기획개발 워크숍: FLY Film Lab’과 ‘한-ASEAN 차세대영화·영상기술워크숍: FLY POST LAB’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nbs
(중부시사신문)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8년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로 무대를 옮겼다. 우정힐스CC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펼쳐진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그린 보수 공사를 위해 5월까지 휴장을 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을 3일 앞두고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의 공략 포인트를 들어봤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그 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6)는 “1번홀부터 전장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그린 리뉴얼이 이루어져 이전에도 까다롭다고 생각했던 그린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전장이 긴 홀들이 있지만 우정힐스CC는 한국식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볼 컨트롤에 더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게
(중부시사신문) 박상현(42.동아제약)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베테랑’ 박상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시즌을 보냈는데 하반기 첫 대회였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위로가 됐다”며 “샷이나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 것보다는 나름대로 ‘레벨업’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거리가 많이 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으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스핀이 잘 안 걸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샷 탄도를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을 잡아도 공이 붙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이 ‘2025 렉서스 마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