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이천센터’가 금융 취약 계층의 재무 상담과 채무조정 지원 등을 위해 이천시청사 1층 일자리센터 내에 설치되어 2025. 7. 1.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천센터는 경기도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 동남부권 주민의 금융복지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설치된 것이다. 앞으로 이천센터에서는 빚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거나 가정경제 진단이 필요한 주민 등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상담, 재무 설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천시장(김경희)은 “채무 문제나 가정 재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천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이천센터가 누구든지 쉽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금융복지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7월 1일,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천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처음 만나는 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보육과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부권역 양육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음 마련됐다. 교육 사회를 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육자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남부지역에서 양육 중인 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신 주제를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며,“지역 간 양육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보육·교육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연구소 김선아 소장이 진행을 맡아, ▲발달 단계별 성교육 지침 ▲긍정적인 성 인식 형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점검 중앙부처-경기도 영상회의와 병행하며 추진됐으며 ▲폭염 TF 대응상황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항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사항 등 부서별 추진 상황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게 폭염 구호키트, 아이스넥밴드,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난 6월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문, 안부 전화 등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일일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당분간 무더운 날씨 지속되고 소나기로 인한 습도 상승으로 체감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무더위 시간(오후2시~오후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말라리아’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수십만 명의 누적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증상이 수일간 지속돼 ‘뼈가 부러질 듯한 고통(breakbone fever)’이라고 불린다. 특히 치료제가 없어 악마의 병이라고 불리며 적절한 치료를 못 받을 경우, 치사율 20%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말라리아는 주로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며 플라스모디움(Plasmodium) 기생충에 감염된 학질모기(Anopheles)를 통해 전파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등으로 48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다만 예방약 복용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 유행 지역으로 출국 예정인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어르신의 복약·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핸드플러스(주)·4개 기관과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복약관리기기 관련 업체 ‘인핸드플러주(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고양시 대화종합노인복지관, 고양시 약사회, 문촌7단지 경로당이 참여했다. 이날 협력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하기로 상호협의 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재택환자가 정확한 시간에 정량의 약을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기‘인핸드워치’를 관리한다. 일산병원은 운동 처방 교육, 질환별 영양 교육, 건강 역량 강화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양시 약사회와 문촌7단지 경로당에서는 의약품 사용 안전 관리,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매년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여름방학 독서교실’을 8월,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학년별 맞춤형 독서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철학적 사고를 기르는‘이게 정말 뭘까?’이며, 초등 1~2학년 대상, 5~6학년 대상으로 2개의 활동이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 15명 대상‘꼬마 철학자들의 첫 번째 질문시간’은 학교, 행복, 거짓말 등을 주제로 친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철학적 사고의 첫걸음을 내딛는 활동이다. 오는 8월 4일,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초등 5~6학년 15명 대상‘질문하는 아이들의 철학 여행’은 정의, 입장, 꿈 등을 주제로 사회와 자아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활동으로 8월 11일,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2개 활동은 그림책 읽기, 토론, 창작 활동이 어우러져 어린이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사각사각 편지쓰기’는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작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됐으며 공원 진입광장에 철쭉동산 조성, 경관조명 설치 및 산책로·노후화 된 목재 계단·운동시설 정비 등이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는 사업 부서 관계자, 성사2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임홍열·이종덕 의원(고양시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개선사업 착공 전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은 철쭉동산 확장, 그네의자 등 휴게시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주민밀착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라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산지의 토사, 나무 및 암석 등이 유출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작업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근 마을이나 도로, 주거지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덕양구 지축동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0.1km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대자동에 축조된 사방댐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준설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강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유출되는 토사, 나무 등은 순식간에 하류 지역의 주거지나 도로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방사업은 강우로 인해 토사, 암석 등이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은 7월 2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재단 임직원 및 경기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7년 창립 이래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이끌어온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기념식에서 유정주 대표이사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를 연결하고 회복시키는 본질적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연결하고, 도민의 삶을 완성하는 기회의 문화예술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재단이 지향할 핵심 방향으로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문화환경 조성 ▲권역별 문화자원의 유기적 연결 ▲소속기관 문화자원 기반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상징적 뮤지엄 브랜드와 페스티벌 육성 ▲통합 브랜딩을 통한 대표 문화브랜드 창출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07년 이후 변화 없이 유지돼 온 재단의 CI(Corporate Identity)를 시대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로 재정립하고, ESG 경영 및 AI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리브랜딩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