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청년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청년 맞춤 도시로 발돋움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지역사회 청년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차 청년 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 주거 안정,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 지원이었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체감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도시개발사업 현황분석과 실태조사에 따른 청년정책 욕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신규 정책사업이 제안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취·창업에 도전하는 시기에 있는 청년 대상 사업은 ▲일상모임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제3청년동 조성’ ▲채용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취업 레벨업 특강’ ▲구직과정에서 겪는 불안감 등을 치유하는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 ▲같은 관심사를 가진 지역 내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하는 ‘청년 크루 사업’ 등이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는 아동학대예방의날(11월19일)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인근에 있는 가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에 맞춰 마중 나온 학부모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일동 사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인권문화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 양육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를 접하고, 주민세 마을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위스테이 별내의 커뮤니티 공간과 주민 연계 사업의 사례를 둘러보며 위스테이 별내와 유사하게 아파트 단지로만 이루어진 하안4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했다. 특히 공동주택 특성상 필연적인 주차 문제, 층간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위스테이 별내에서 발표한 ‘존중의 약속 선언문’ 사례는 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미정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얻은 지식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7동 광명엔젤로터리클럽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정)에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수제 된장을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터리클럽에서 손수 준비한 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됐다. 이선옥 회장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싶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이웃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겨울철 이웃을 위해 함께 지원을 고민하고 도와준 광명엔젤로터리클럽 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의 의미를 진심을 담아 전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경로당 2곳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최영희 회장은 “올해 행정복지센터에 여러 어려움 있었지만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적인 참여 의지 덕분에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로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고추장 지원 ▲삼계탕 나눔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동 주민자치회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사동 주민자치회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안산 사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지역 단체와의 네크워크 구성 방법, 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광명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역량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2024년 하반기 협동조합 설립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협동조합 임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협동조합 운영철학, 가치, 설립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개념·정의,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가치, 운영철학, 설립 절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석자는 “협동조합은 다른 법인과 달리 시청에 신고하는 등 설립 절차가 복잡한데, 이번 교육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기업 사전준비 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13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체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가로막혀 있던 제도의 벽을 넘어서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기념식은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운영, 특장차 지원, 고운누리센터 개소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5일과 12일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열린 관내 청년 대상 식생활교육 ‘청년, 헬(Healthy) 푸(Food) 미(M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요리했다. 또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과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흥미가 생겨 대충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넘어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실천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8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능 당일 많은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각 시험장에 3~4명씩 총 26명의 단속요원이 배치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다. 관내 수능 시험장은 ▲광명고등학교 ▲광명북고등학교 ▲광문고등학교 ▲명문고등학교 ▲소하고등학교 ▲운산고등학교 ▲충현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등 8개이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인생에서 중요한 날인 수능일에 지역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별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