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써 원주민들이 토지 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른 거센 주민 반발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 조항을 적용하여,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지역의 교육 현안 및 교육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리시방정환미래교육센터의 온라인 플랫폼 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미래 교육과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육 관련 소통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며, 동영상과 숏츠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현장, 참여자들의 생생한 모습, 교육 행사 현장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센터의 주요 소식과 공지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고, 지역 내 교육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미래교육, 예술교육,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적극 추진해 교육의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개설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정보 및 현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가치와 신속한 정보를 전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너와 나의 연결구리(가칭)’라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11월 8일 교문1동 홀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공간에서 겪는 생활 불편과 지역의 문제점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시민참여 중심 방식의 스마트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 리빙랩 사업을 시작하여,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의 주도적인 논의를 거쳐 지역문제의 현안을 점검, 4개 분야(도로‧교통, 에너지‧환경, 문화‧관광, 의료‧복지)에서 16개의 솔루션을 도출했으며, 그중 최종 솔루션으로 ‘너와 나의 연결구리’를 시범사업으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는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수면 중 건강관리 모니터링 제품을 설치하여 수면 중 심장 박동수, 호흡수, 뒤척임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 바이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건강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며, 노년기 치매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목적을 둔 홀로 어르신 잠자리 케어 서비스이다. 시는 솔루션 대상자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1월 8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있는 관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내 사회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체 사랑나누미는 2005년부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1:1 매칭 안부 확인, 말벗 등의 정서적인 지지 활동과 추석 명절 음식, 김장 김치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물김치를, 추석엔 떡과 전을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8월에는 국립숲체험원 '나눔의 숲 캠프' 워크숍에 참여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송정애 사랑나누미 회장은 “회원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소중한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구석구석 살피며 계속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사랑나누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8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구중학교 등 10개 학생 동아리와 일반 시민동아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활동 사항 등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최종 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2024년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모임 속에서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총 10개의 동아리가 2024년 4월부터 활동한 실적을 사례 발표의 형식으로 보고하고 서로의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새로운 환경문제의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제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리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기존 6,162세대에서 6,320세대로 증가하였음에도 유치원 용지 1개소가 폐지되고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으로 매각됨에 따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과 LH를 상대로 강력히 항의한 바 있고, 이번에는 고등학교는 설치 기준을 만족함에도 계획조차 없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회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의 각종 시설 기준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에서 위임하고 있는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를 따르게 되어있지만,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라며 “학교 설치 기준에 따라 중학교 1개소가 설치 예정이라면 고등학교도 1개소도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라는 주장이다.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새로이 개발되는 지역의 경우 초등학교는 4천~6천 세대당 1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6천~9천 세대당 1개소를 기준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이 따라 현재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에는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는 11월 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1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원덕재 복지문화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는 ▲구리시,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구리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구리시-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형 과학고’ 추진가속 ▲2024년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이 포함됐다. 먼저,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고, 6.25 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수당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는 매월 지급하던“보훈명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여 매월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구리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5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민주시민교육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을 여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누며 사는 사회, 내가 만드는 사회’를 주제로 동 행정복지센터 기간단체 리더 24명이 참여하며,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수업과 현장 과제 수행을 진행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스스로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86년 시 승격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지금, 외적 성장과 함께 내적인 성장과 성숙을 다져나갈 때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 구리시가 더욱 발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인창동적십자봉사회는 11월 5일 구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대시민 거리 홍보 캠페인과 함께 구리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인창동적십자봉사회가 매월 1회 추진하는 활동으로,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구리역 주변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유정희 인창동적십자봉사회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모두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까지 진행하고 있는 인창동적십자봉사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구 온난화 등 세계적인 기후 위기 문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각종 환경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수택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검배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수택1동 주민화합 별빛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택E구역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수택1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약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택1동 변천사에 대한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옛 추억을 공유하고, 별빛열린시장, 보물찾기, 시민별빛노래제, 주민자치센터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구구페스타가 함께 진행되어 가수 박상철, 삼태기, 아이몬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무대 객석에 밤하늘의 달을 내려놓은 듯한 달 포토존을 전시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었다. 김석중 수택1동주민자치위원장은 “6회째를 맞이한 별빛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택1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리며, “앞으로도 주민 간의 유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