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4일 조치원중학교 앞에서 마약류 확산 방지와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대상 마약류 확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유해성 ▲오·남용 사례 ▲마약류 범죄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미래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유혹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약 예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날 ‘폐의약품 수거의 날’ 행사도 함께 연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의 수거함 직접 배출 등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알리는 교육도 진행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후기 작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수령한 뒤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서 세종시에 기부한 뒤 답례품을 수령하고 같은 플랫폼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내달 11일까지 공백 포함 15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답례품 수령자만 후기를 남길 수 있어 행사 참여 시 2일 이상의 배송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 후기를 통해 다른 기부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다양한 답례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많은 분이 기부와 함께 후기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시민 체감형 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티앱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교통체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설문조사에는 시민 888명과 정부세종청사 직원 400명, 세종시 직원 162명 총 1,450명이 참여했다. 조사항목은 ▲시민의 이동패턴 분석 ▲교통수단별 만족도 및 이용 실태 ▲대중교통 개선 정책 아이디어 제안 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교통수단별 만족도는 보행 65%, 공용자전거 58%, BRT 55% 등으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지선버스(39%)와 개인형 이동수단(17%)은 각각 배차 간격·노선 불만과 주차·안전 문제로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78%가 출·퇴근 시 40분 이내의 시간을 소요했고, 60분 이상을 소요하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세종시 교통수단을 활용한 출·퇴근 소요시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하는 응답자는 52%,
(중부시사신문) 세종시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음식점 등 농촌융복합시설 설치를 허가한다. 시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김학서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조례’ 제정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사업에 필요한 가공·직판·외식·체험·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었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의3 특례에 의하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농촌융복합시설의 설치가 가능했지만, 그동안에는 특례 조례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는 그간 일부 농어촌 관광농원에서 발생한 난개발 등으로 해당 특례 조례 도입에 신중을 기해왔다. 하지만 농촌 경제 침체 여건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에 따라 이번 조례를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특례를 도입했다. 특히 난개발, 무분별한 시설운영 등 제도를 악용하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지 대책인 인허가 지침도 전국 지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6월 16일에는 관내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나루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6월 17일에는 교감을, 6월 23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줌, zoom)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를 포함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제고 ▲사안 처리 절차 ▲재발 방지 교육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은 서로 존중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모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지난 6월 23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조리종사자 및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 조리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효과적인 조리실 위생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급식 위생 안전을 강화하고 위생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강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이 맡아 효과적인 조리실 위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 센터장은 △조리실 운영 시 올바른 위생 관리와 청결 관리 △식중독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조리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보통합 현장 소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유보통합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집 놀이 중심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생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첫 순서로는 국립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환경 교육을 통한 지구인 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 시기부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4대 분야 교원 연수계획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생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에 나성동 위드워크에서 늘봄지원팀장 23명을 대상으로 ‘2025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늘봄지원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팀을 총괄하는 늘봄지원팀장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리박스쿨 관련 강사 검증 강화 및 늘봄학교 신고센터 운영 ▲ 늘봄학교 예산 편성‧운영 중간 점검 ▲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안내 ▲ 2학기 늘봄지원팀장 배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늘봄지원팀장을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협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세종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학생 선수들이 최근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8~2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선수는 DB여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 1m 15㎝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으로 세웠으며, 100m 종목에서 16.60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세종여고 1학년 이신혜 선수도 T20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에서 2m 73㎝, 100m에서 16.45초를 기록하며 두 종목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쳐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
(중부시사신문)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3일 14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한화첨단소재 김종혁 프로, 최지수 프로, 신소영 프로와 충남동부보훈지청 이순희 지청장과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하여 한화첨단소재는 성금전달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신 유공자 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한화첨단소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에 필요한 물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 한 한화첨단소재 직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게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을 반드시 기억하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나눔의 마음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동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