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문산 권역 주민들의 공공의료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에 들어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158.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건축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 3월 착공식을 열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 2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시는 우기 전, 지하층 골조 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골조 공사에 돌입해 연말까지 공정률 57%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산보건지소 건물에는 진료실, 산부인과실, 정신건강상담,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주요 의료시설이, 노인복지관 건물에는 강당 및 식당, 건강증진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열린 1·2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행계획과 고유목적사업(안)을 정비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회복지기관장,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사회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규 복지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보완을 통해 구성된 고유목적사업(안)이 공유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아울러, 재단설립을 위한 중장기 추진 일정도 소개됐다. 총 7단계에 걸쳐 약 2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설립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관련 조례 제정 ▲도 위원회 및 시의회 심의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2025년 6월 20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Białystok)와 우호도시 제휴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파주시 대표단이 비아위스토크시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년 비아위스토크시의 날(Dni Białegostoku 2025)’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된 것으로, 양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체결식에는 타데우시 트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비아위스토크시장, 파주시 재정경제실장(단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 7명, 비아위스토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의향서에는 접경지역 관광을 포함해 ▲문화교류 ▲교육교류 ▲스포츠교류 ▲경제교류 ▲행정교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포들라스키에 주 총리인 우카쉬 프로코림을 비롯한 주 관계자들과 차담을 갖고,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매매업소 1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철거 후 내부 모습이 드러난 업소 건물은 주변 업소에 비해 크기가 2배에 달해 무려 40여 개의 방과 거실에서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이뤄지던 성매매 산업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성매매 업소를 매입한 후 철거하여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 시민 교육 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집결지 내 반(反)성매매 분위기가 확산되어 성매수자들의 출입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시는 총 6개동을 매입해 철거를 완료하고, 철거된 부지를 활용해 전시공간 및 반(反)성매매 교육장 ‘성평등 파주’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치유텃밭’을 조성했다. 나머지 1동은 순찰거점 및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성매수자 차단 ‘올빼미 활동’ 캠페인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재까지 매입한 성매매 업소 6개동 외에도 업소 건물들을 하나 하나 매입해 철거하는 방식을 지속해 올해
(중부시사신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14일 파주시 놀이구름 앞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과 사기업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KT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파주의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색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직접 색칠한 그림을 태블릿 PC로 읽어 3D AR 콘텐츠로 구현했다. 각자의 색깔로 되살아난 멸종위기종의 모습을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외에도 파주시 깃대종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멸종위기종 개구리 살리기 활동 소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실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의회는 이성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0일 개회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 농어업인들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고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여 일상으로 조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 지원대상 및 지원제외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발생 신고 등 지원절차와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하여 지원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성철 의원은“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 분야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농어업인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든든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지난 17과 19일 양일에 거쳐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기초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 인식 제고 ▲물류창고 관련 제도개선 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에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는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를 방문하여 실제 관내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목을 높였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협의회와 연계하여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이 고취되어 파주 늘봄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모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수확’ 행사는 감자를 경작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복나눔 감자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정3동 직원이 참여해 직접 기른 감자 10kg 30박스를 수확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 지난 봄 ‘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열고 감자 모종을 심었으며, 정성껏 길러 수확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모두가 함께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복나눔 감자수확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 감자사업’은 2020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9일 실버경찰대 봉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자연을 활용한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 김순자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압화 및 힐링원예 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로, 이날 교육에서 꽃잎과 잎사귀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압화 작품 만들기를 지도하며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을 나누며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원들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대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심리적 치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