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병수 시장이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임원 및 14개 분회장과 함께 하는 정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노인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중인 노인복지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예산 반영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담회에 앞서 이미 예산 확보와 사업 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르신의 삶을 살피는 일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정담회에서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온도를 맞춰나가는 데 집중하겠다. 예산 여건 안에서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노후 경로당 개선과 냉방비 추가 지원, 노인대학 강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자세 교정이 필요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지원사업’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아동의 잘못된 습관과 자세가 고착되어 거북목,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 신체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정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자세 검사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난 8월 1일 김포아이제일병원 성장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신체가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총 736개소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체육시설 안전점검은 ▲시설물 분야(구조물의 손상 여부 및 잠재적인 위험요소 확인) ▲소방시설 분야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분야(시설기준 및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소규모체육시설 6종(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련장업, 당구장업, 가상체험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체육시설업자가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내 미실시한 체육시설은 점검을 독려한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체육시설 6종 외 수영장업, 종합체육시설업, 무도학원업, 야구장업, 빙상장업, 인공암벽장업 등 24개소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체육시설 운영자들께도 자율적인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잇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들은 ▲에버랜드 체험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탐방 ▲소통 및 관계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격려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통진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통진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통진에 스민 마음의 글씨’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통진읍 주민 12명은 지난 6월부터 약 2달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청사초롱어울마당’에서 캘리그래피 수업을 받고 ‘마을 공동체와 행복’을 주제로 캘리그래피 작품을 출품했다. 소재찬 서암8리 이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수업은 이제 마무리됐지만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시 모여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가 더 끈끈해졌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통진 원도심 주민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이전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들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다다다(多) 머무는 어울림샛터 통진 원도심’에 이어 2023년 도시재생인정사업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에 참여하며 통진 원도심 활성
(중부시사신문) 김포시의 7개 공공도서관(모담·통진·양곡·고촌·장기·풍무·마산)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강연,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총 100가지에 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담도서관에서는 ▲한류의 창의성을 품은 판소리 공연 ‘조선의 힙, 케이-판소리’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연주로 관객들이 음악과 영화에 빠져보는 ‘애니메이션 삽입곡(OST) 클래식’ 공연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작가와의 만남 ▲동화 속 장면을 키링으로 만드는 ‘반짝반짝 상상 나만의 동화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정신건강 키오스크 연계 체험 ‘나를 위한 한 문장’ ▲어린이 한국사 체험 ‘어린이 한국사:위기에서 지켜낸 책들’ ▲뮤지컬 명작에 대한 지식과 작가의 경험을 나누는 ‘뮤지컬의 쓸모’ ▲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소리로 읽는 어린이 입체낭독극 공연을 통해 이용자에게 흥미진진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곡도서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음악공연인 ‘청소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오는 8월부터 김포의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김포비무장지대(DMZ)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비무장지대(DMZ)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하여,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아베 히로시가 들려주는 나의 그림책, 나의 동물원 이야기’를 오는 9월 1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명 그림책 『폭풍우 치는 밤에』의 그림 작가인 아베 히로시가 김포에 방문해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아베 히로시는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태어나 25년간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여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30권의 그림책을 발표했으며, 『폭풍우 치는 밤에』 로 고단샤 출판문학상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유명 그림책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에게 직접 그림책 구상, 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으며, 그의 일대기와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며 만난 동물 이야기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번역가로 활동 중인 황진희 작가가 통역을 맡아 생동감 있는 강연을 이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책의 도시 김포 선포’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로 이번 해외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하여 그림책에 관심 있는 독자를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월 4일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과 함께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행사 안전관리, 의료, 교통, 홍보, 시설 대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지원협의회장인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을 필두로 김포시청 내 관계 부서 팀장들과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청소년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 역할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서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한 부서만의 행사가 아닌 김포시 전체의 행사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며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행사를 준비해 김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만들어달라”고 행정지원협의회 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김포시는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잠재 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읍면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주민자치에 대한 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행보였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이번 총회에는 총 17,550여 명이 참여했으며 55개의 의제가 발굴됐다. 특히, 김포시장의 연이은 주민총회 참석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과 마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 행정의 한계를 메우는 자치 사업, 시가 함께하겠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한 자치 의제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김포시장은 “행정은 제도와 규정의 틀 안에서 이뤄지지만,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안을 주민자치 사업으로 제시한다면, 우리시는 적극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