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18일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제3회 아산, 지구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4만여 명(전체 인구의 10.7%)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충남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생 공연팀과 다솜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중앙아시아, 베트남, 네팔 등 20여 개국 참가자 190여 명이 참여한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에는 19개국의 세계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원대학교는 뷰티 체험과 영상 제작을, 선문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숲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자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임업인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기술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중부시사신문) 익숙하고 평범했던 일상의 공간들이 예술을 만나 새롭게 깨어난다.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이 예술을 만나 활력을 얻고, 서로 다른 시선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공간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휴공간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전시다. ‘아(我)산’이라는 이름 아래, 공간과 예술, 지역이 서로 어우러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삶과 예술의 이야기가 공간 속에 깃든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산 지역 내 4곳의 공간과 9인(팀)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무목서각회, 박지은, 천하윤 작가가 참여해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보안사업장으로 내부 전시를 진행하며, 기업 공간 속에 예술의 온기를 불어넣는다. 선문대학교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박장수 작가, 온양일요화가회, 김가을 작가가 참여하여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캠퍼스 전시를 선보인다. 삼성미즈병원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남효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신창면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산업개발팀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 신청이 어려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금)까지다. 또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원거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읍내리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화·수·목요일, 14시~17시)하고 있으며, 해당 현장민원실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현장민원실에서도 동일하게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가능하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우룡실업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룡실업은 비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해당 물품은 선장면 내 저소득 위기가구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계 및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엽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진 공공단장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정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준 부단장은 “㈜우룡실업의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룡실업은 아산시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업을 영위하는 지역업체로, 매년 다양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7일 모종동 소재 화평동왕냉면황제갈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평동왕냉면황제갈비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표는 “지역주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승근·박충서 공동단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7일 남도보쌈짚 아산탕정점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도보쌈짚 아산탕정점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량 대표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순 단장은 “정경량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단정한 머리 손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수빈뷰티랩 허현승 원장이 참여해 복지대상자의 머리를 손질하고, 근황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허현승 원장은 “가위질 한 번으로 이렇게나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일 단장은 “항상 제 일처럼 나서주시는 봉사자분들이 인주면 복지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87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한희선 우석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성인지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방법까지 폭넓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직원 모두가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존중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해 각각 1시간 이상씩, 총 4시간 이상의 예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은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