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13개국 외국인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위주의 체육활동과 버블공연 및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며 이주민과 어린 자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외국인 주민 간 한국 사회 적응기 등을 교류하며 서로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체육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광주시에 지내시면서 따뜻함과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공모사업을 통한 각종 한국어교육 및 상담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적응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 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 주기로 하는 가구 주택 기초조사로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해 내년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마련을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2만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과 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 인력 53명을 선발해 교육을 완료했으며 태블릿 PC를 들고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해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광주시 송정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그 수익금을 관내 취약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기관단체 및 이마트가 후원한 물품과 아셀 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정순애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활성화를 통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도척그린공원에서 가을 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기억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관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민자치위가 개최했으며 이장 협의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단체와 10여 개의 관내 기업체의 후원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는 내빈과 도척면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일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 비바체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도척면 주민자치센터 난타팀 및 초청 가수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정원 도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10월의 마지막 날 멋진 기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4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서옵SHOW '이미자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 2020년 12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네 번째 해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은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인 발굴과 창작 지원, 생활문화 촉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재단은 매년 출범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해에는 포레스텔라와 장사익, 두 번째 해에는 소리꾼 고영열, 세 번째 해에는 최백호가 참여했으며, 네 번째 해를 맞이하는 2024년에는 애절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미자’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노래 인생 65주년을 맞이한 이미자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을 비롯하여 '섬마을 선생님', '모정', '황혼의 부르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김수찬과 박혜신이 출연하며, 황수경이
광주시 여성합창단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부산 국제 합창제’에서 골드 디플로마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부산 국제 합창제는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5개국 57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클래식, 민속음악, 팝, 아카펠라, 청소년 등 5개 부분에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광주시 여성합창단은 클래식 부분에 참가, 완성도 높은 연주로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 국제 합창제는 경연을 통해 예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합창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만남의 장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알려진 국제적 문화행사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과 벡스코 등지에서 진행됐다. 양희영 광주시 여성합창단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골드 디플로마를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수상은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습한 단원들과 열의를 다해 지도해 준 지휘자, 반주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1989년 창단해 올해 35년째를 맞이하는 광주시 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광주시 문화예술에 대한 홍보와 위상을 높이는데 쉼 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광주시 여성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일 시청 수어장대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입양가족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입양홍보회 반 편견 입양 교육 전문 강사인 김병곤 강사를 초청해 입양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편견을 예방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개선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입양에 대한 편견과 입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교육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 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쳐게 되는 土月土日(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태균) 주관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전시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광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대표 의원 박상영)가 31일 ‘치유농장 발전계획 및 활성화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광주시의회의 의원 연구 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연구를 마친 지역농업연구회로부터 나아가 광주시 차세대 농업인 지원을 위한 후속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중간보고회는 광주시 관내 치유농장 세 곳(다올카페, 울트라팜, 유정뜰)에 대한 운영 사항 및 시설 분석이 주된 내용으로, 이를 통해 소속 연구 의원들은 지난여름에 방문했던 각 치유 농장의 운영 실태를 더욱 자세하게 파악했다. 광주시 현실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각 농장이 가진 가용 자원과 추가 개발 여건을 상세히 분석하고, 주차장 문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 이상 기후에 대비한 새로운 작물 재배 고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상영 대표 의원은 관내 치유농업 지원이 단기적 지원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라며, 지난 제311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 발언한 바와 같이 치유농업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 30.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양말목 업사이클링 애착 인형(곰돌이) 전달식을 추진했다. 양말목 업사이클링 애착 인형(곰돌이)은 광주중앙고등학교 인터랙드 동아리 회원 26명과 9월, 10월 2회에 걸쳐 제작했다. 아동 대상 전달 물품을 고려하여 양말목을 단순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촉각과 시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호품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양말목 업사이클링은 양말을 생산하고 남은 산업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터랙트 동아리 회원은 “양말목을 예쁜 인형으로 완성시켜서 뿌듯하고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에 동참하면서 아동들에게 취미생활 물품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