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최근,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적으로 ‘녹색산업단지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탄소중립, RE100 달성 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대한태양광산업 협동조합연합회, 동두천 피혁공업사업 협동조합, 동두천 패션칼라사업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 지원 ▲기술 검토 ▲사업 구상 자문 등으로, 녹색 성장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예방나무주사 시행 및 감염목 등의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번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안흥동, 상·하봉암동, 동두천동 일원 소나무류 54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및 재선충병 감염목과 기타 고사목 397본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는 건전한 소나무류 임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과 더불어 확산의 원인이 되는 감염목을 적기에 제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적극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만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바, 시민들도 소나무류 불법 이동과 무허가 벌채 등의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인접 시군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이 소규모로 지속되고 있어, 인접 시군 경계에 예방나무 주사를 시행해 확산 저지축을 구축하고 감염목을 제거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최근,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노년기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어르신 나들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식사 지원 및 영화관람의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 대상자 간의 대화를 나누며 노년기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 사업을 진행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양웅식, 경규환)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시면서 식사하시고, 영화를 관람하시면서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면서 “참여하신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노년기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제14회 사랑 나눔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등산대회는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어등산 정상을 거쳐 돌아오는 5.5Km 구간의 코스로 가족, 연인, 동호회원 등 9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사랑 나눔 등산대회 모금 수익금은 사랑의 밑반찬, 겨울철 김장 지원 등 주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되며 시민들과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연1동의 사랑 나눔 등산대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생연1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민분 모두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와 인사를 전했다. 이날 등산을 완주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 김상수 회장은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하여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분들이 와주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참가한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기고 가시는 모습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손현수씨에게 헌혈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손 씨는 1981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총 600회 이상 헌혈을 실시하는 등 혈액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헌혈을 실시하는 시민에게 온나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헌혈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헌혈 유공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1월 3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정기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회장 이강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를 보존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한 무형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드림싹스음악동우회’의 공연 및 ‘DDC 예술단’의 장구 공연에 이어서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 공연과 초청공연인 진혼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상여소리는, 우리나라 전통 장례의식에서 상여꾼들이 묘지까지 가면서 부르는 노래로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며 저세상으로 가는 길을 위로하는 장례 의식요이다. 또한 소리는 장례의식에서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다질 때 부르는 노래로 이날 소요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요즘 볼 수 없는 상여소리와 회다지 소리에 신기해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에 담긴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우리 동두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주관하는‘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2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카드 뉴스 제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는 ‘동아리 체험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나무곤충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한빛누리중학교 밴드 동아리 '윈즈업'과 생연중학교 댄스동아리 '릿지' 등 참가 청소년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들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350여 명이 함께 하는 ‘2024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연, 전시, 체험 3개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발표회는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됐으며, 댄스, 연극,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그동안 다져온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전시 및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경기이룸학교에서 이루어진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성장나눔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게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무대가 다 끝나고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오늘 이 자리가 내 꿈을 펼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 교육자원의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최근, 보산동 도시재생 구역 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보산동 안전마을 도시재생 활동단’ 수목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보산동 도시재생구역의 장고갯로 273 일원의 가로구역과 새롭게 단장한 보산동 마을 안심 벽화 주변에‘황금 측백나무’ 27개를 식재했다. 특히 활동단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행사 기획에서부터 집행의 마무리까지 주민의 참여 속에 실행됐다. 활동단은 8월 창단 이후로 매달 정기적인 마을 청소, 야간 방범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산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후 집수리 교육 등을 통해 마을을 직접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산동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환경조성’과 ‘주민 참여 마을 만들기 기반 구축 및 조성’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우리 동네 마을디자인 △활동단 구성 △경관 개선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마을 사업 발굴 워크숍 △우리 동네 상생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31일, 자립센터 장애인 회원 45명과 함께 구리시 ‘동구릉’에 사진 출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사는 조선 시대 역대 왕들이 잠들어 있는 동구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회원들이 사진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수 센터장은 “동구릉과 같은 역사적 장소에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시각을 발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사진 출사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