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서전은 겨울의 정취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시민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 1층 전시공간과 어린이누리실에서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소복이 내리는 소설' 북큐레이션이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타일’,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등 일반도서와 ‘눈아이’, ‘겨울이 좋다’ 등 아동도서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2층 전시공간에서는 따뜻한 겨울맞이 주제의 '겨울 비밀 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 코너는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상태에서 책꾸러미에 적힌 단어나 문구만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해 대출하는 방식으로, 선입견 없이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의 우연한 만남이 새로운 독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큐레이션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글램핑장 ‘아낌없이주는나무’에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구별 숙소에서 온수풀 이용, 숯불 바비큐, 불멍 체험 등을 즐기며 자유롭게 휴식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낮 시간 동안 또래와 함께 물놀이와 산책을 하며 자연을 체험했고, 저녁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이 함께 머물며 휴식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는 지난 8일 소요산브랜드육타운 상설공연장에서 ‘2025년 하봉암 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하봉암 도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평안, 가정의 부귀와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던 전통 굿으로, 하봉암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보유자 김정란을 비롯해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참여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칠성·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 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상),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등 총 12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잊혀가던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하봉암 도당굿과 같은 향토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12월 30일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2호로 지정돼 지역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8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광장에서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1회 DDC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동두천시 상공회, 관내 대학 창업동아리, 청년 플리마켓 등 2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청년 창업 준비자와 시민들에게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 ▲청년 창업기업 홍보·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판매뿐 아니라 타로·퍼스널컬러 체험, 스탬프투어, 룰렛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가 11월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동두천시의회가 총괄 주관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등 참석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각 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과) 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4개 권역 대항전, 다채로운 종목으로 열전 펼쳐 대회는 “하나 된 경기, 하나 된 의회, 함께 여는 지방자치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동부·중부·남부·북부 4개 권역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축구, 족구, 줄다리기, 농구 자유투, 바구니 공 넣기, 혼성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으며, 소요산 단풍이 물든 늦가을 동두천을 배경으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의회가 지방자치의 뿌리” 자부심 강조
(중부시사신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 온기누리봉사회, 우정봉사회와 함께 ‘온기를 담은 한 포기, 사랑을 담은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손질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 김장을 하기 어려웠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겨울이 더 따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정성 어린 나눔이라 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1월 9일 어등산 일원에서 제17회 동두천시장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등산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어등산 주요 등산로를 함께 올랐다. 기록이나 순위보다 ‘같이 오르고 같이 내려오는’ 데 의미를 둔 화합 중심의 산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등반대장의 인솔 아래 정상까지 동행한 뒤 하산해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시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어등산을 함께 오른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행이 시민 건강 증진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동두천시산악연맹 회장은 “시장배 등산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을 오르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교류와 화합을 나누며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8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한마음, 한뜻! 동두천시 동호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체육인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시민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 제2차 경기도 체육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행사로, 관내 30개 종목단체가 모두 참여해 하나의 장에서 함께 어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종목단체를 ‘소통팀’, ‘도전팀’, ‘화합팀’, ‘미래팀’ 등 4개 팀으로 편성해 풍선탑 쌓기, 에어볼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단합을 다졌다. 이 과정에서 종목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며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체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회 동두천시장배 야구대회 개회식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지에서 활동 중인 20대부터 60대까지의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4~5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주 일요일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박형덕 시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동두천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라며 “부상 없이 끝까지 즐겁고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권 동두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 사회인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선수 모두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12월 중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한빛누리중학교 ‘세모과’ 동아리가 선정되어,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환경 사례 연구를 주제로 독일과 스위스로 탐방을 떠났다. 한빛누리중은 올해 운영된 7개 꿈이룸 동아리 중 여섯 번째 해외 탐방팀이다. ‘세모과’는 ‘세상의 모든 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 문제를 탐구하고 2023년과 2024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동아리이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 정책 벤치마킹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시스템 견학 ▲현지 환경보호 실천 활동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후보호 및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스위스의 환경정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 환경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수는 사전 탐구 활동, 선진지 견학, 사후 실천 활동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탐방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