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시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의 입지제한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인 견본주택의 존치기간을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 → 40%로 완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기존 부지에서 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 10호 이상의 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의 정온시설과 이격거리 확보기준 적용 제외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제외되는 건축물의 증축 범위를 기존 부지면적의 100분의 5 이하에서 100분의 10 이하로 확대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서 중학교·고등학교와 동등한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특수학교 등의 입지 허용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허용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이재국 화성시 도시정책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수원시와 함께 30일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수원시 김현수 제1부시장 주관으로 양 시의 주요 관계부서와 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는 은둔·고립 위기에 처해있는 청년·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동으로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은둔·고립 위기를 겪고 있거나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AI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통해 선제 파악하고, 이들이 현실의 상담 및 복지 정책 지원을 받아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 골자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상담관리 시스템을 함께 연계 구축하여 상담사들이 접수상담 및 분석, 상담세션, 모니터링, 사례관리 등에 전반에 있어 AI의 보조를 받게 하여 상담 자체에 집중할 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관내 (공립)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다문화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1부는 학교장의 다문화교육을 위한 다양성의 상호 존중, 2부는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다문화 학생의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학교 차원에서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교육 방향을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8시경, HU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해당 시민들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자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고,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CPR을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크게 기여를 했다. 이에 HU공사는 생명 구조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이들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포함한 전문 재난안전 대응 교육을
(중부시사신문) 화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10억2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송산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발전용량 821kW 규모로, 지열 설비는 발전용량 612.5kW 규모로, 태양열 집열판은 220㎡ 규모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775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45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했으며, 매년 신재생에너지원 보급량을 늘려 에너지 자립화를 통한 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민간(수요자) 등으로 구성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202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 건축 작품 등을 발굴 및 시상하여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설계자 (주)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에는 대통령상, 시공자 네이처이앤티(주) 및 건축주인 화성시장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건축물 공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건축물 중앙에 중정을 설치하여 밝고 안정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다양한 높이와 모양으로 창을 계획하여 아이들이 높낮이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고 시간에 따른 그림자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주최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지하나어린이집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측면에서도 최고의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2023년 3월 개원하여 현재 143명의 영유아와 26명의 교사가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9일, 정조 효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토론자로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 이진형 도의원, 김도근 보좌관, 화성시 동부 보건소장 등 내빈과 동부지역 경로당 회장, 화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로 장숙랑(중앙대) 교수의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정책 방향의 기조강연’을 실시했고, 조미희 연구원이 ‘온돌 경로당 4년간 성과와 평가’를 발표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어르신 건강 돌봄의 의회 지원을 주제로 ▲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 온돌 경로당의 의미, ▲ 온돌 경로당 프로그램, ▲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 ▲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 사업 등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건강 돌봄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온돌경로당’은 위영란 의원이 2021년 사업준비 단계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후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위영란 의원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과 취약계층의 인구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8일 화성시 한마음 체육대회의 성공적 진행를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조깅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체육대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중 경기장 일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HU 공사는 이번 줍깅 활동을 통해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사회 기여를 중요시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는 10월 29일, 화성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화성시청 대강당)에 참석해 화성시의 건강한 복지를 응원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의원을 비롯해 관내 지역급식소 시설장, 수원대 총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애써온 센터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는, 말 그대로 ‘밥심’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화성시의회도 앞으로 센터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은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린이ㆍ사회복지 급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의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지역 내 800여 급식소에 위생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와 취약 계층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단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화성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4년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사례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기타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업무소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희망더하기발굴단 한 위원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함으로써 복지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사회복지와 관련하여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