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대덕면에 연말을 맞아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말씀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대덕면에 전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해당 기부자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덕면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덕면 관계자는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5년 7월 후지 연화육(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부드럽게 만든 고기)을 활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계기로 안성맞춤(제천방면) 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상용화했다. 안성마춤(제천방면) 휴게소에서는 지난 8월 농축산유통과 및 ㈜선진과의 협력으로 휴게소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고 공급물량 협의 및 단가 협상을 거쳐 현재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판매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대체한 원료육은 기존 비선호 부위였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염지 및 염화 과정을 거쳐 맛과 식감이 크게 향상되며 원료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선진에서 앞으로 공급될 후지 연화육은 지역 축산물인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YM21유통(주) 박원우 대표는 “휴게소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고객들이 찾아오는 목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연화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13일 ‘2025년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누리는 일죽의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추진해 온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온 전문인력 양성 및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전시·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과성과품 전시,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과품 전시 공간에는 지역주민들이 배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양말목 공예, 우드버닝 작품, ‘일죽 로맨스’ 글쓰기 결과물 등 사업 전반의 성과가 전시됐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토탈공예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아동 요리교실 디저트 시식회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아양동 치매안심마을과 서운면 인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인지환경 조성, 오순도순 이웃지킴이, 빛나는 뷰티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주민단체로 구성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
(중부시사신문)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 1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황미정 작가의 개인전 'Fabric of Time: 시간의 직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조(베틀) 작업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감각을 시각화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굵은 울실과 가는 울실을 함께 사용해 질감의 대비를 살리고, 바람과 하늘, 햇살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조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손으로 한 가닥, 한 가닥 짜 올리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직물은 단순한 재료를 넘어 작가만의 고유한 흐름과 리듬을 담은 ‘시간의 기록’으로 완성된다. 황미정 작가는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직조라는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자연과 시간, 감각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직물의 물성과 축적된 시간의 의미를 사유할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느리지만 깊이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2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해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한글 학습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조선 시대 생활상과 전통가옥, 관아, 서당 등 다양한 공간을 관람하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터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전통파우치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전통 문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바느질과 장식 활동을 하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글자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더욱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며 “완성한 파우치를 집에 가져가 손주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처음으로 민속촌을 방문했다며 크게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률은 4.4% 증가하여 전체 부과건수 대비 18%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3.6% 대비 괄목할 만한 증가세이며, 약 2만 4천 건의 종이고지서가 전자문서로 대체됐다. 그 결과, 고지서 위탁 출력비와 우편비용 등을 절감하여 세정과 예산 약 38백만원을 절약했다. 시는 우편물 미확인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7월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전자송달 세액공제를 확대했다. 또한 2025년 1월 전자송달 활성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SNS, 보도자료,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자송달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읍면동과도 전자송달 홍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자고지(알림톡)를 연간 24만 건 발송하여 전자송달 홍보와 함께 URL을 통한 간편 신청을 유도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2026년에도 지방세 전자송달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하며, 더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도입하여 납세자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월 15일 비봉관광여행사로부터 개업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비봉관광여행사는 운수업, 전세사업, 여행대행업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회사의 운영 수익 중 일부를 사회 환원 목적으로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업의 뜻이 담겼다. 이신호 대표는 “비봉관광여행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믿음 덕분이었다”며 “개업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안성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봉관광여행사가 3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뜻깊은 나눔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가 지역 상생의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15일'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우수기관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과보고회에서 수여한 것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복지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성시행정동우회는 2024는 시범사업을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지역자원 네트워크 중심 홍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협업으로 위기가구 조기발견체계 구축, 취약계층 중심,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핵심성과로 988개소 방문, 8,378명 상담, 169건의 서비스 연계 및 26건의 자원을 연계했으며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복지 수요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회서비스 모델로서 지역사회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담당자는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사업”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2월 13일, 시민 작가 양성프로그램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2025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한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총 10회에 걸친 강의를 거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생각하는 즐거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듬고 모아 엮은 문집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권 1세트로 구성됐으며, 시 50편, 소설 10편, 아동문학 5편이 수록됐다. 문집의 제목은 박두진・조지훈・박목월의 에세이집 『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괴로움』에서 따왔다. 출판기념회에는 안성시장과 수강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의 안성문인 선정서 및 수강생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박두진문학관에서 좋은 강사님과 수업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어버린 글쓰기 꿈을 되살릴 수 있었다”며, “수업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