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장활동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의정부 경전철과 임진각 주차시설 및 자유로휴게소 등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인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교육연수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마무리한 후 의정부 경전철을 시승하고 노선운영 안전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현지확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어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 파주시의 임진각 주차시설 등을 살펴본 후 오랫동안 운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종합감사를 경기북부 분원에서 실시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현지확인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의 현지확인에는 허원(국민의힘·이천2)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8일 진행된 경기콘텐츠진흥원ㆍ(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의 온ㆍ오프라인 관람객 수 감소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실적 저조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한국 의원은 “파주출신 의원으로서 DMZ영화제 예산 확대, 브랜드 확장과 활성화 등 여러 가지로 DMZ영화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올해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표하며 “티켓수입과 판매수입이 작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는데 영화제 기간 단축과 경기도민 50% 할인이 그 이유가 되는 것인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영화제 기간은 전년 대비 하루밖에 단축되지 않았고 할인으로 인한 수입 감소라면 정량적인 관람객 수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고 “경기도민에게 50%를 할인해주는 조건이었다면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어야 했다”며 DMZ영화제에 대한 관심에 비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DMZ영화제에서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에 대해 “2023년 국제영화제 평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8일 종합감사를 통해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종합감사는 지난 4일간 진행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나아가 향후 있을 2025년 본예산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 방향, △반도체산업 지원, △자율주행자동차 고도화,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등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과 함께 경기도 미래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미국 대선 이후 예측되는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형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내년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변화된 환경에 대한 선제적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 집행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추진 방식은 한계가 있어 상호 보완적으로 정책을 검증하고 조정하여 보다 적절한 정책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은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의 계약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 젠더폭력지원센터 등 11개의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토킹 피해자 지원 등 전문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것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고,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박세원 의원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담 분야에서 계약직이라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는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저해시키고, 이는 곧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의 사업 명칭이 비슷하거나 유사한 경우가 많아 대상자와 도민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월 19일 경기도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이민사회국을 시작으로 소관기관인 도 평생교육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왔다. 위원들은 여가교위 소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의 내역을 세밀하게 살펴 송곳 질의를 이어갔으며, 집행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미래평생교육국 감사에서는 경기도서관이 개관을 앞둔 만큼 광역대표도서관의 위상에 걸맞은 운영체계를 조속히 마련토록 했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경기도 청년과 청소년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서 인력·예산뿐만 아니라 물리적 공간 또한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여성가족국의 경우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구축한 만큼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전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재단의 연구 결과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8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경기여성가족재단을 상대로 양질의 보고서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감에서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에 “과거 연구원에서 재단으로 바뀌면서 사업 측면이 강화됐지만, 경기연구원의 업무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본다”며 “여성전문성에 대한 연구는 다른 전문성을 가진 기관과 협업도 중요하므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업무들을 지속해야 하는지는 경기도 차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경기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는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업무를 통해 연구와 사업이 한 기관에서 운영되는 시너지를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초점을 여성에 두고 인식과 분야를 바라보면서 여성 관련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연구결과를 계량화하여 구체적인 사안을 나타낸다면 분야별 정책 연구 노력 측면 범주도 확인과 반영 사안을 한눈에 담을 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9일 광교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24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청년 고용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을 창출한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생각하는 기업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인증을 받은 60개 기업은 고용 증가율과 근무환경 개선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 대표들의 헌식과 직원들의 협력이 이루어낸 결실이다”라며, “특히, 청년 고용 우수기업이 널리 알려져, 청년들이 경기도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기업이 경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9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과 사회적 가치활동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것과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2022년 경기도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은 5.01%로 전국 최하위였던 것에 반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하면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을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 자원봉사 같은 사회적 가치활동의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실천활동 중 걷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연계하거나 걷기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안내와 같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행사 및 위탁사업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지역 축제의 친환경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 성과와 정책적 노력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축제 운영 과정에서 RE100 비전과 ESG 조례의 실질적 적용 여부를 점검하며,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의 RE10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 축제 개최를 위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실제 축제 현장에서 이러한 정책들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RE100 비전과 관련해, “경기도 내 경기관광축제 공모사업 선정 시 재생 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평가 지표가 마련되지 않았으며,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에 대한 실적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공동 개최하는 주요 행사인 정조대왕능행차에서조차 1회용품 저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등의 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행사인 ‘정조대왕능행차’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근현대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까지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조대왕능행차는 1964년 수원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작된 ‘화홍문화제’의 일부로, 50년 이상 이어져 온 전통행사다. 최근 국가유산청이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를 추진하며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표 사례로 거론하면서, 제도권 내 보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김 의원은 “능행차 공동개최 기관인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서울시가 각각 역할을 나눠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군부대 협조 총괄 외에 실질적 주도권이 부족하다”며, “현재 수원시가 경기 구간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으나, 만약 수원시가 추진을 포기할 경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