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19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확인 대상지는 ▲마북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장 ▲성남시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출입로 현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삼가2지구 대체도로 개설 현장 ▲국지도57호선 사업 구간으로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단순히 서류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0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합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학교, 병원 등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방 활동에 나섰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기관들이 대응 체계를 더욱 더 굳건히 하고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지난 17일(日)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는 2024년도 용인특례시연맹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공수도 실전경기 룰인 KARATECOMBAT, 입식타격(K-1룰) 및 종합격투(MMA)룰로 진행되었다. 8세 어린이 선수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대한민국 용인특례시선수단을 비롯하여 국내 10개 지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 중국, 네팔 등 총 8개국 해외이주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고 총 31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뛴 경쟁이 펼쳐졌다.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공수도 종합격투경기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양한 실전 기술들을 주고 받으며 기량을 겨루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석에서는 멋진 동작들이 나올 때 마다 박수와 환호, 큰 응원이 터져 나왔다. 대회 개최자인 임동인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회장(리지엔피부과대표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공수도는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수련하는 훌륭한 스포츠이다. 이에 더해 연맹의 구성원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소장 박현주)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규방문화대전에서 수상작 작품전 전시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대전은 특히 규방문화가 여성들만의 문화가 아닌 성별을 초월한 문화예술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16일 시상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전의 대상 수상자는 70대 남성으로 공무원 퇴직 이후 규방문화에 관심을 갖고, 1년 6개월에 걸쳐 작품을 완성해 대전에 참가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규방문화가 여성의 영역을 넘어서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 문화유산인 규방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채롭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이번 규방문화대전은 규방문화가 이제 여성만의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은선 윤리특별위원장, 이진규, 김영식, 강영웅, 기주옥 의원과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3개 구인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별로 제안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처인구에서는 배달 기사와 배달 식당, 외식업체들이 겪는 배달 수수료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흥구에서는 소상공인 연합회의 소통창구 마련과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수지구에서는 용인시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과적 홍보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배달 수수료 문제는 간담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 플랫폼이 부과하는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높은 수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수지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학생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nkook Apple Debate; DAD’는 사회 이슈에 대한 탐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을 학생들이 지향하도록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1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열렸다. 을해 대회 심사위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이 맡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를 주제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뒤 토론에 임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 석좌교수로 3년 간 정치, 행정,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오늘 이렇게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4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아트트럭 기획 공연 ‘2024 밴드 오브 아트트럭(Band Of Arttruck)’을 개최한다. ‘2024 밴드 오브 아트트럭’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무대차량인 ‘아트트럭’의 두 번째 기획 공연으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용인시 관내 대학 선배들의 따뜻한 응원의 무대로 기획되었다. 출연팀은 ▲블랙베어즈(단국대학교) ▲CODA(용인대학교) ▲V.O.Y(용인예술과학대학교) ▲아웃사이더, 해무리(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등 용인시 관내 4개 대학의 밴드 및 대중음악 동아리 5개 팀이며 오랜 기간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똑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 용인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재즈 밴드 ‘노민수 집시프로젝트’가 늦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라는 아트트럭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공연”이라며 “밴드 오브 아트트럭 공연이 재단과 관내 대학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5718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37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는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주거비는 경매, 월세 체납 등의 사유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총 571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7가구 대상자 계좌로 15일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개미천사’ 기부 운동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2015년 용인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위원이 해당 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용역 등의 수의계약금지에 대한 예외 규정을 삭제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각종 위원회 운영 시 개최 가능한 회의의 종류를 명확히 정함으로써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위원의 해당 위원회 직무 관련 용역·공사 수의계약금지에 관한 예외 규정 삭제 ▲위원회 회의는 원격 회의를 포함한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함 ▲안건의 내용이 경미한 경우 등은 서면 심의 가능 등이다. 안치용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성격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반도체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반도체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반도체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의 육성 시책 및 지원에 산업기술 보호정책 및 지원사업 신설 등이다. 박희정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