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0월 1일부터 거룩한빛광성교회(일산서구 덕이동) ‘좋은학교만들기팀’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며,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학원비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는 운정5동에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여 교회에 추천하고, 교회에서 대상 아동과 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아동은 월 30만 원 이내에서 1년 동안 자신이 원하는 과목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학원비 지원 연계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이 됐다”라며, “지역사회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5일 파주시 동패동 소재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 활동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실버 농부 출두요’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대원들은 지난 4월부터 밭고랑 비닐 작업 잡초제거, 비료 주기 등의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6개월간 정성스럽게 기른 고구마는 10월 중순부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가 잘 자라서 기쁘다”라며 “혼자 계신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교하도서관 멀티미디어실과 청소년자료실이 90일간의 공간개선 작업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라운지 네모’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어 새로이 운영을 시작한다. ‘라운지 네모’는 이름 그대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하며 빈칸(네모)을 직접 채워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간개선 작업은 기존 공간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트북과 개인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대폭 확장됐으며, 직접 서가를 둘러보며 디브이디(DVD)자료를 고르거나 시청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내부에 디지털 교육실이 새로 조성되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실 운영 시작을 기념하는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간개선 자료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창의적으로 ‘라운지 네모’를 이용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600만 원 상당의 통증치유 에너지파스 700매를 파주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에너지파스는 이승철이 부른 ‘희야’, 전원석이 부른 ‘떠나지마’,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 등 여러 유명한 곡을 작사·작곡한 양홍섭(59세) 씨가 고령인구가 많은 파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면서 후원한 물품이다. 에너지파스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지금 같은 환절기는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통증도 완화된다는 파스를 받게 되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지난여름은 유례가 없던 폭염이 지속되어 파주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매우 지치셨을 텐데, 이번 기탁 물품이 잘 전해져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체험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을 수행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안전의식과 재난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수해복구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침수 피해 지역에 세 차례에 걸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한 바 있다. 올해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7개 단체에서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공동연수에 참석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365세이프타운이 다양한 안전교육과 놀이시설 등을 통해 재난 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만큼, ▲소화기 체험 ▲농연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등의 소방안전교육과 3디(3D) 입체 영상을 통한 재난재해 발생 상황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현장에서 복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올해 4회에 걸쳐 추진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을 통하여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보호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근성을 고려하여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등 지역을 나누어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상반기에는 ▲닭가슴살 아란치니(이탈리아 요리) ▲고슴도치 감자샐러드를, 하반기에는 ▲검은콩 단호박 리소토와 ▲소고기 채소말이를 만들어 봤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영양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속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지속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공연한 삶과 경제’라는 주제로 공동체 기반 마을 경제와 공동체적 삶의 양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고, 에이(A)과정 ‘공공연한 삶’과 비(B) 과정 ‘공공연한 경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공통과목은 ▲보이지 않는 돈, 사회적 자본이 쌓이면 ▲사회연대금융과 공동체 자산화 캐나다 사례 ▲어떤 마을에 살고 싶으신가요 등 3강으로 구성됐다. 선택과목은 과정별로 다르며 에이(A) 과정의 경우 ▲서로 돌봄으로 촘촘하고, 안전하게 ▲집 걱정? 새로운 주거 실험 사회주택 등을, 비(B) 과정의 경우 ▲관계 인구로 풀어보는 고향사랑 기부제 ▲십시일반, 스스로를 돕는 공동체 금융 등을 선택할 수 있다. 11월 16일에는 ‘사회연대금융과 공동체자산화’에 대한 특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효율적인 동물보호 감시체계 구축과 선진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25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 및 홍보·지도활동 등의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4명의 명예동물보호관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2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파주시민 중 수의사나 축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동물단체 추천자, 동물보호복지 전공자,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동물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적격자가 선발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면접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3년간 파주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명예동물보호관을 위촉하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26일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2024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디엠지(DMZ) 펫 트레킹(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노선이면서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걷기 길이다. 평화의 길 코스를 활용한 ‘펫 트레킹 행사’는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에 속한 구간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금파 취수장을 따라 아포삼거리를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펫 트레킹에 참여하면 반려견과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핵심인 리비교 역사문화공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진강 강변을 걸을 수 있다. 특히, 파평면 주민들의 마을 해설도 진행되어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펫스토랑, 캐리커처,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펫런웨이’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기념품과 휴대용 돗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시티투어 가을 기획코스로 10~11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파주시티댕투어’를 운영한다. ‘파주시티댕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중에는 체중 8kg 미만의 반려견이, 주말에는 15kg 미만의 반려견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애견카페와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한다. 기획코스를 기념해 주중과 주말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50명에게 애견카페 반려견 입장료가 면제된다. 11월까지 탑승객 전원에게 해충 방지 목걸이와 배변 봉투 세트도 증정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10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 40분)이다. 요금은 견주 1인과 반려견 1마리 기준 3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