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정책 환경 속에서
(중부시사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월 1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해 주신 이충우 여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도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인숙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부산동 792번지 사업 예정지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의 안전시공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기계실을 포함한 지상 1층 규모(연면적 959.92㎡)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연습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을 생활문화센터 주출입구 인근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정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는 그동안 문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동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김형수 공군 작전사령관, 데이비드 R.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윌리엄 F. 윌커슨(William F. Wilkerson)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군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시민,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사, 내빈 축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하와이 주둔 미 육군 25사단 2연대 소속 숀 스트로(Sean E. Stroh)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연성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급 간 이음 과정에서의 고충과 해법’을 주제로 협업 중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별 진로교육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초·중·고 진로 이음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은 “학교급 간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진로교육은 어느 한 시기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이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 간 교사 연계
(중부시사신문)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 오후 3시 비대면, 7.3. 9시 30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 및 3~5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5세 K-CBCL 및 J-TCI검사 ▲ 검사결과 및 해석 안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유아 지원 ▲ 정서 심리 지원이 긴급하게 요구되는 유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세 K-CBCL 및 J-TCI 검사는 유아의 개인별 행동 및 정서적 특성 평가 및 타고난 기질과 성격 발달의 성숙도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분석 통해 적절한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 적응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므로서 보다 많은 유아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은 유아의 정서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학부모가 유아들의 검사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관리자 연수: 실행중심 AI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리자 리더십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실천적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이다.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 협업하여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기본반(6.17.~18.)과 심화반(7.1.~2.)으로 나누어 각 6시간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행 중심 리더십을 위한 심화된 연수 설계 기본반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하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다루었으며, 관리자 리더십의 실천적 역할 탐색에 중점을 두었다. 심화반은 학교 경영과 행정에 AI 및 데이터 기반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공문 작성, 디지털 소통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조직문화 조성, 갈등 해결 등 복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7월3일부터 7월11일까지 과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수업위탁형 마음인성공유학교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을 초, 중등 대상 2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소속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개선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사전에 담임교사가 제출한 학생 이해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분석하여 심리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 직무연수, 공유학교 정책 설명회, 리플릿 배포 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인성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지난해 과천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2년 연속 마음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은 연극치료와 음악의 통합 예술 활동으로 학생의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과천동은 7월 2일,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팻말을 설치하고 초화류를 심는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 쓰레기 투기 민원이 잦은 20곳에 팻말을 설치하고, 남태령옛길(남태령 3공원 맞은편)과 손바닥 소공원(과천동 454-7) 일대에 코스모스, 마가렛, 금잔화 등 초화류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꽃 식재 활동에는 과천화훼협회가 코스모스 씨앗 20kg을 무상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료지원가’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3명의 동료지원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 과정을 거친 당사자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100시간의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센터에서 이뤄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가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활동 지원을 제공하며,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회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동료지원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전문가보다 더 깊이 이해받는 느낌”이라며, 동료지원가의 존재가 회복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가는 정신건강 회복의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동료지원가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