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 10.∼24.)을 맞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룡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익 행사다. 공모 주제는 ‘정신건강 인식 확산 및 편견 해소’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오해를 바로잡고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주변의 이해와 지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작품은 A3(297*420mm) 크기의 켄트지 또는 도화지에 사인펜, 크레용, 물감 등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 공모 자격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작품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제14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학생 39명이 22일 충남 아산과 천안시 일원에서 도시정원 견학 및 농촌자원 활용 프로그램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지금까지 학습한 이론을 현장의 사례를 통해 도시농업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새로운 농업의 가치를 발견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교육은 아산시 피나클랜드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구현한 사례를 탐방했다. 이어 천안 별꽃원예치유농장에서 팜파티 실습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변화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체험했다. 계룡농업대학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연 24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견학의 경험이 학생들의 도시농업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속에서 농업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활을 만들어 가는 것이 도시농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농업대학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공연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22일 오후 3시경,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동북쪽 약 18km 떨어진 옥천군 군서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붕괴되고 화재가 난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훈련은 계룡시청을 비롯한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소방 중심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서 나아가, 재난 발생 초기 기초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초동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토론훈련) ▲현장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3시부터 10분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략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가 열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하고, 현장 연락관 파견 등 초기 대응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후
(중부시사신문) 문에서 농공단지의 숨은 공실과 낮은 실가동률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단기적 분양 실적에 치우친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이 정착·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 부의장은 “청양군에는 총 8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겉으로 보이는 수치와 달리 실제 분양면적 대비 가동률은 현저히 낮다”며 “분양만 이루어진 채 미입주이거나 휴업 상태인 기업이 적지 않아 보이지 않는 공실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학당·화성·비봉 농공단지의 경우 준공 20년이 넘도록 미입주 부지와 휴업 기업이 남아 있어, 인력난·원자재 상승·물류비 부담 등으로 멈춰 선 기업에 대한 후속조치와 대체 기업 유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또한 “일부 단지는 기반시설 노후와 교통 접근성 한계로 기업 유치에 애로가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규 단지를 계속 조성하는 것은 수요 대비 과잉공급을 불러 행정·재정 부담만 키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기숙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가동률은 높지만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운영돼 지역 청년 유입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조성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 공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령사무소는 내년 개장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내 내년부터 2년간 17억 원(녹색자금 50%, 도비 50%)을 투입, 무장애 나눔길 2.03㎞를 조성한다. 또 이 구간에 휴게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해 무장애 나눔길의 활용성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2개년 동안 안전하게 무장애 나눔길을 만들어 질 높은 산림 휴양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휴양림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2일(수)에 의무평가제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차 개정 어린이집 평가지표 심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국가 차원의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모든 어린이집의 상시적인 보육서비스 질을 확보하고,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실현시켜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보육 질적 수준을 향상하여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적 질 중심으로의 평가로 전환됐으며,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 관리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이에 보육과정 운영에 강조되는 상호작용과 문서 작성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 내용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의무평가제 지표에 따른 상호작용 및 보육과정 문서 작성 시 유의할 점을 안내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준비과정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의 어린이집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컨설팅 등 지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세종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소개할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지하 1층 Tasty Seoul관)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세종·충남·전북이 함께 추진하는 광역 협력사업으로, 지역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미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부내륙권 내 식품접객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분야의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어야 한다. 총 6개 업체(세종 2, 충남 2, 전북 2)를 선정할 예정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11월 21일~27일) 동안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 디자인·시공, 물류 및 홍보물 제작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별도의 입점비는 없다. 단, 재료비 및 인건비는 업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경해 주는 제도가 오는 2028년까지 연장됐음을 안내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본인과 배우자 모두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주택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할 경우 적용된다. 감경 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군은 군민들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통해 감경 요건과 유의 사항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감경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하고 해당 주택에서 최소 3년간 계속 거주해야 한다. 3년 내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하는 등 거주 외의 용도로 사용하면 혜택이 취소되고 감경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경은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감면 요건을 잘 확인해 적절히 활용한다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추부면 비례리 일원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을 연계해 산림의 유역을 재정비함으로써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계곡부 전체 수계 흐름을 정비했다. 공사는 돌붙임사방댐, 버트리스사방댐 조성을 비롯해 큰돌기슭막이 등 계류 정비가 추진됐으며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현재 지형에 맞는 계통적 사방사업으로 시행됐다. 또한, 산림 내 휴식공간 마련해 숲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사태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올해 말까지 농지법 시행 이전 건축물에 대해 현황에 맞도록 토지대장을 개선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지법 시행 이전인 1973년 이전부터 존재하는 단독주택 등 건축물 중 인식 부족 등으로 지적공부상 전·답·과수원 등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한 지목 불일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토지 행정의 정확도를 개선하고자 과거 형질 변경 건축물이 존재하는 토지를 현재까지의 자료와 비교해 주 용도가 일치하는 경우 토지주에게 지목변경 신청을 안내하고 대장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지법 이전 형질 변경이 된 건축물이 있으나 대장상 아직 농지인 토지에 있어 지목변경이 가능한 대상을 조사하고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문을 드리고 있다"며 "토지대장의 정확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