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후 관계자들과 시삽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쳤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4일 15시 더트리니티안양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소년안전망 협력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안양시 주관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2부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꿈드림 성장발표회로 진행됐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 및 학교지원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대회에서는 한해 청소년안전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관내 청소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1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추진한 상담, 가족기능 강화사업, 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마음 신속 동행사업, 학교 폭력 예방사업, 미디어 과의존 예방사업,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올해 개인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이 총 906명인 가운데, 상담 후 청소년이 느끼는 위기수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4일 15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4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성실히 복무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에게 안양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지는 소양교육에는 앤안나 심리상담코칭센터 채미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민 관계 감정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채 대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충을 심리학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히 복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4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의회 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와 신고자 보호 체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갑질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본 방향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의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갑질 행위 근절 대책의 수립과 추진, 신고 접수 및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신고자 비밀보장과 보복행위 방지,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징계 처분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이 포함됐다. 김정중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의회 내부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라며 갑질 근절을 위한 실효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가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목민심서의 가르침대로 청렴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시장이 되겠다”며 “수원시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기초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면 심사, 현지 실사, 2차 심사(발표·질의응답)를 거쳐 대상(대통령상) 1개 지방정부, 본상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본상을 받은 지방정부에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수여한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 정신인 율기(律己, 자신을 규율), 봉공(奉公, 공익에 힘씀), 애민(愛民, 백성을 사랑)과 관련된 주요 시책을 평가한다. 율기(律己)는 청렴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전반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최근 여러 공공사업에서 일정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며, 명확한 책임체계와 컨트롤타워 구축 등 구체적인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 선정, 집행, 성과 관리 전 과정에서 정량적 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를 강화해 향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계획·정비 분야에서는 범계역 일원 공공청사 복합개발,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평촌신도시 정비물량 선정 등 주요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청사와 시설 부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수요 예측과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구시가지 활성화와 관악대로 개발 등 주요 도시 프로젝트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건축·주택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감사에서 반복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주민 홍보와 입주자대표회의 컨설팅 등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3일, 17개 연계 및 협업기관 실무자 2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지원체계의 연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회의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구성됐다. 올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총 58개의 민간·공공기관들과 함께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문화활동, 내일지원(취업강화, 진로강화), 상담, 복지(보편적, 맞춤형), 급식 등을 연계·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던 한 해였다. 지역협의체 회의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소사경찰서, YJ검정고시학원, 이노직업전문학교, 스마일어게인, 샘터지역아동센터, 산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세븐스크리미널댄스스튜디오, 신진중동운전전문학원, 꿈잇단 서포터, 부스터즈, 꿈나래 학습멘토,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 사업 추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부천시와 협력하여, ‘2026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58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일자리(우편분류, 바리스타 보조, 도서정리 등) 50명 ▲특화형 일자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천시청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좋은돌봄 시&사진 전시회 ‘함께여서 빛나는 시간’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장기요양 현장에서 함께한 다양한 순간의 돌봄의 순간을 시민들과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돌봄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전시는 장기요양요원과 시민이 경험한 돌봄의 순간을 시와 사진으로 담아 공유함으로써,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돌봄 노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진행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20점과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과의 일상을 소재로 창작한 시 12편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작품들은 돌봄 현장의 다양한 얼굴과 고되지만 따뜻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돌봄 노동자들의 헌신과 애환을 깊이 있게 비추었다. 특히 사진 속 주인공인 장기요양요원과 어르신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시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