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18일 밝혔다. 11일에는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지구청에 10kg짜리 쌀 25포를 기탁했다. 이창식 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의원은 “농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직접 지은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쌀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날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수지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차렵이불 20채와 생필품 박스 20박스를 기탁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일 구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와 기
(중부시사신문)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10㎏김장김치 300박스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역삼봉사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 중인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과 참가자들의 자부담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에서 상현2동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김장김치를 만들어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든 김치를 받은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용인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자기개발·취미 ▲취업준비 ▲진로탐색 ▲사회공헌·봉사 ▲문화예술 분야 등을 주제로 동아리팀과 프로젝트팀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교육, 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4년 사업에 선발된 동아리 10개팀과 프로젝트 4개팀이 참석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4개팀 주요 성과로는 ▲창작국악그룹하모예(용인청년페스티벌 공연, 윷놀이를 활용한 8도 민요공연) ▲더 히말라야(모현읍 초부리 유휴공간 정원조성) ▲테디비(그룹홈과 보육시설 방문 교육) ▲레인보우(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 미술활동·전시회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이다. 동아리 10개팀은 풋살 대회 출전, 라크로스 대학리그 출전(준우승), 진로탐색·취업 준비, 미술 활동, 디자인 대회 출전, 자동차 제작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관용 하모예 대표는 “그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호수는 총 16세대로 전용면적은 호당 30.05㎡이다. 보증금은 536만 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 8700원부터 43만 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캐리비안캠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한부모·조손 가정을 위한 ‘별빛 소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7가족(총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모교육,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부모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강사님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법과 소통 방법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캠프파이어도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하늘의 별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불법 용도변경으로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한 건축주와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구 구성역 플랫폼시티45)이다. 사업 주체인 ㈜지디케이파트너스는 언남동 36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45층 2개 동에 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23호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는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청덕동 540-4번지 일원에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구성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근린생활시설’만 들어설 수 있지만 사업자는 건축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에 해당하는 홍보관을 임의로 설치해 2개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구는 지난 9월 현장을 확인한 뒤 위반 사항에 대한 처분 사전통지를 했고, 지난달엔 시정명령을, 이달 초엔 시정명령을 촉구했다. 사업자가 다음 달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초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구가 이처럼 강경하게 나선 것은 사업자가 향후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무산했을 때 조합원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에서 함께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 1월 개관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활동가도 양성하시고 좋은 프로그램들도 많이 개발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주신 마을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 도시사회에서는 과거 마음을 나누던 훈훈한 마을공동체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면 우리 용인을 온기가 넘치는 멋진 생활공동체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3000여명이 이 공간에서 교육도 받으시고, 네트워킹도 하시고,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낮 죽전중앙근린공원에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시와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 행사장에는 64개의 마켓·체험부스가 설치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용인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용인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용인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소상공인들의 여러 제품ㆍ상품을 구매하는 등 많은 사랑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구갈동과 어정가구단지 2곳을 상점가로 지정했고, 올해 10월 보정동 카페거리와 동천동 머내마을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추가로 올해 2곳, 내년에 5곳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 · 모현읍 · 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에는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의 광대한 토지가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문제를 확인한 민선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이 땅에 대한 규제를 푼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15일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221호]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관련 지형도면은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환경부가 1999년 9월 30일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이 일대 24.213㎢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1999-153호]한 지 25년여 만에 처인구의 방대한 땅이 규제에서 해제됐다. 규제가 풀리는 수변구역 3.728㎢은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특례시의 법적 지위 획득과 재정 권한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지원특별법’이 통과되면 중앙정부에서 특례시로 행정사무 일부가 이양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된 법률안에는 특례시에 재정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은 빠져 있다”며 “보다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특례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된 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특례시지원특별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더 내서 더 많이 알려야 한다”며 “내년 1월 특례시 지위를 부여받는 화성시를 포함해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은다면 특례시 발전을 위한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자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명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