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새마을협의회는 18일 지난 여름 폭우로 수해를 입었던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미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황균 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마음이 따뜻하다”라고 전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무더웠던 여름 수해를 입으셔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청소만 해드려 계속 마음이 무거웠는데 미산면새마을협의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관내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는 신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은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일환으로 청산 들꽃가람 농장과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를 다녀왔다 한다. 가을 수확 체험으로 병해충이 적은 친환경 사과와 감귤을 수확하였다. 과일의 색도 예쁘고 당도가 좋으며, 속살이 단단해 아삭거리는 것이 특징이었다한다.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는 드론, 로봇, VR 등 과학 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체험 후 공연도 관람하였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친환경 속에서 가을수확과 과학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모범축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증희 위원장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날 미산면 주민들이 함께 당포성에 모여서 하나 하나 심은 꽃들이 폭우로 인해 다 쓰러진 후 다시 심어야 했던 힘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던 미산면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모범축제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별빛축제에 찾아와 주신 방문객분들께 미산면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연천당포성(사적 제468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모범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7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초대가수 김연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연천군 어르신 랜선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연천군이 지원하고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를 주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연천군 관내 생활(노인요양원) 및 이용시설(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어르신 간의 통합적 여가증진을 통한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건강한 노후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속 추진됐다. 외출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경연대회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5명은 요양 시설 내 노래방 시설을 이용하여 ZOOM으로 참여를 하고, 거동 및 이동이 가능하신 참여자 5명은 메인 무대가 있는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참여했다. 총10팀으로 우선접수로 진행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 대표로 3명, 방문요양 대표로 2명, 주간보호센터 대표로 3명, 경로당 대표 1명, 노인복지관 대표 1명으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0팀의 본선 진출자가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은혜마을 소속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9일 종합복지관에서 ‘공동체, 연천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11개의 공동체들이 문화, 생활, 육아, 환경 등 마을의 문제를 찾아 직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실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우리 마을을 특별하게 만들고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크게는 우리 연천군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진뜰의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팀 6개팀(난타, 합창, 드럼 등), 사진전시 11개팀, 홍보·체험부스 6개팀 등을 참여를 통해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했다. 한편, 연천군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공동주택 증가와 인구 이동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 내년에도 연천군민을 아우르는 공동체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서로 소통하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인성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인성 가족캠프 '전지적 가족 참견 시:점' 2기를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인성 가족캠프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가족들이 집을 떠나서 서로를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 사랑의 관계를 다지고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인성 덕목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명랑 놀이터 ▲우리 가족 성격ㆍ기질 검사 ▲인성 체험놀이 우리 가족 톡톡Talk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 ▲승마 체험 등 외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 가족 성격ㆍ기질 검사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검사를 진행하여 추출된 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기질 유형별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아버지는 "제가 그동안 캠프를 많이 다녔지만, 이번 캠프는 온전히 가족들에게 집중하면서 서로 몰랐던 성격과 기질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가족들을 더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월 17일에 군남면 황지1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는 군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군남면 새마을회 회원 및 연천군 새마을회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문적인 집수리를 회원들의 재능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군남면 새마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 또한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줌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군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군남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깨끗하게 정리되고 수리된 집안을 보면서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신 군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임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을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 등 효율적 운영 및 체계적 관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지자체 부문에서 연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4년도는 지역농협 부문에서 임진농협이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 지역농협 평가에서는 ▲유기질비료 등 비료 보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지도 노력 ▲지역농협의 환원사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협조도를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5일 연천도서관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하여 독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을호 회장은 강연, 대학 강의,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서 문화 저변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독서 코칭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 ‘독공법’,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인성코칭’ 등이 있으며,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독서 방법과 독서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창의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김을호 교수는 ‘결국 독서력이다-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라는 주제로 독서 방법 및 중요성, 글쓰기 요령 등을 강의했다. 독서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임장서원에서 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의원, 연천향교 전교 및 연천문화원장 그리고 지역유림과 곡성임씨 대종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장서원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이 추향대제는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9월 보름일을 기해 치러지고 있다. 임장서원은 연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조선 중기 임계중(任繼重)이 정계를 은퇴하고 낙향하여 학문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건립한 무이정사(武夷精舍)를 모태로 하여 창건되었다. 1700년에 주자(朱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주자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1713년에 ‘임장(臨漳)’이라 사액되었다. 이후 조선시대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6·25전쟁 때는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김덕현 군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연천군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임장서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고 그 전통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