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열린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모펀드의 경기도 버스 시장 진입과 관련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사모펀드가 경기도 교통시장에 진입하는 현 상황은 경기도의 시내버스와 교통시장 전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들은 시장에 진입한 후 과도한 배당금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노선 폐지와 축소를 통해 사익을 극대화하고 있어 이는 결국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는 사모펀드의 버스회사 진입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모펀드가 버스회사에 들어와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은 결국 교통서비스의 질 저하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이미 사모펀드의 과도한 배당금에 대해 규제를 도입한 것처럼, 경기도도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된 영상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의 경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며, “프로젝트 별로 400만원 또는 1,500만원이 지원되어 제작된 영상을 제작 의도에 맞게 활용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제작된 영상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고 다만 활용에 대한 권리만 콘텐츠진흥원에 있다는 진흥원장의 설명에 대해 “제작 지원에 그치지 말고, 경기관광공사 등 도 산하기관, 각 시·군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 기관, 참여기업별 채널 업로드 및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의 예산으로 제작된 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8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의 준비 미흡을 지적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16회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람객 유치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개막식은 영화제의 얼굴인 만큼, 관객들이 진정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 프로그램의 다양성,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잠재적 다큐창작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관련 분야 전공학생들의 다큐멘터리 참여 유도와 다양한 작품선정, 국·내외 영화계와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방탄소년단 RM이 직접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주목받는 작품을 유치하여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획조정실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담당관의 역할과 한계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정승현 의원은 “2019년 공공기관담당관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정원, 조직, 채용, 예산 관리 등 중추적인 업무를 맡아왔지만, 인력 부족으로 28개 공공기관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공공기관담당관은 정책, 지원, 평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인원이 17명에 불과하다”며 “특히 평가팀은 단 5명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기도 공공기관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 정원을 자체 지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방만운영 등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통제로 업무 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담당관에 충분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기관장들과 원활하게 소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관리 강화와 여성안심귀갓길 관리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은미 의원은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방연마스크가 안전인증 제품으로 비치되어야 하고, 취약계층 시설까지 비치 대상을 확대하도록 규정했음에도 여전히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공공기관 간 구입 단가 차이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여성안심귀갓길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 내 여성안심귀갓길 373곳 중 일부는 LED 조명이 꺼져 있거나 벨이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관리 소홀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관리주체와 점검 주기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설치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물의 디자인 표준화 사업에 대해 “노후·훼손 시설물을 교체하기 전에 모든 시설물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감사관, 경기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모호한 기준과 공기업평가원 기준과의 불일치로 인한 성과 왜곡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평가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기준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기준과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도민들이 공공기관의 실제 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공공기관의 평가 기준은 도민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도 평가 기준으로는 다등급, 라등급, 다등급을 기록했지만, 공기업평가원 기준으로는 라등급, 마등급, 라등급에 해당한다”며, “2023년과 2024년 모두 공기업평가원 기준으로는 낮은 평가를 받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기준에서는 다등급으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감사관, 경기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민권익위원회의 운영 체계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창준 의원은 도민권익위원회 구성과 운영이 관련 법률과 충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합의제 감사기구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3명 이상 7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현재 도민권익위원회는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운영되어, 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졌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오창준 의원은 “조례에 따라 도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를 보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임기 보장이 법률적 우선순위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조례 개정 추진 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법적 검토를 충분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창준 의원은 갑질 신고 프로세스와 관련해 “내부 갑질 사건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도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융합교육국, 지방공무원인사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분리교육 프로그램의 제도적 한계, 평생학습관 예산 부족 문제, 그리고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평가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천 허그(HUG)공유학교와 포천 인성교육원에서 진행된 분리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언급하며, “해당 프로그램이 교육활동을 방해받는 학생들에게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만족도 97%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현재 이 프로그램이 출석 인정이 아닌 교외 체험 학습으로 처리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에게 불필요한 행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부 훈령 개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정식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이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매년 지적한 경기도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의 예산 지원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연간 약 600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8일 진행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강화와 청년서포터즈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때 자치경찰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자주 접한다”고 말한 뒤 “국가경찰과 차별화된 자치경찰의 업무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치경찰 조직의 인원 확대와 국가경찰과의 권한 분리 체계가 명확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지역 도의원들이 경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치경찰과의 협력과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위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경기북부 청년서포터즈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현재 52명으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의 평균 참석률이 40%에 불과하다”며 “단순 참관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할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방범협력단체 운영 현황과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방범협력단체 중 하나인 학부모폴리스의 활동이 과거에 비해 미흡한 상황”이라며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폴리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학부모폴리스의 명확한 역할을 정의해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힌 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배움터지킴이 와는 차별화된 운영 방안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학부모폴리스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인력이 학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내실 있는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교전담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