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송년의 밤 행사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정미 연합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나눔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금은 부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회의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원장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년 신규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직무아카데미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법령체계의 이해와 사례 기반 적용 학습’을 주제로 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연수가 진행되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 사례를 통해 법령체계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 성찰 및 성과 공유 시간에는 올해 슬로건인 “따뜻한 햇살과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게!” 아래 진행된 멘토-멘티 결연식, 지역 알아보기, 공직가치 함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격려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직무아카데미 '규장각' 2기 수료식에서는 연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E:음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기반 거점활동공간을 발굴하고, 2025년 인증 기관 중 하나인 수원 명인초등학교에서 12월 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수원 E:음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학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활동 공간으로, ▲접근성 높은 물리적 공간 확보 ▲지역교육협력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거점활동공간 인증 기관을 지속 확대해 2026학년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유학교가 학교 밖에서도 성장나눔·네트워크 협의·지역 연계 활동이 가능한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학교 운영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거점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유학교가 학생 누구나 만족하고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개별 사업 중심의 학생 지원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12월 4일 초등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통합지원 체계의 취지와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지원 분야는 돌봄·학업·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학생의 욕구 기반 발굴 과정을 중심으로 한 시범학교 사례가 함께 소개되어 현장의 실행력을 높였다. 또한 통합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증가하는 학생 위기 사례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원 항목과 양육자 협력 체계를 안내하며 학교와의 연계 가능성을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넓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수도권 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비닐하우스·임시천막 등 노후 시설물 점검·보강 등 겨울철 대설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최신 기상정보와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제 4,895톤과 제설장비 236대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와 재난 담당자 교육을 실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시 전역에 제설함 232개소를 설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이달 31일까지 내년도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기획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소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6년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5월 23일 개최 예정으로, 안양시는 내년 1월부터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주제 선정부터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당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계획이다. 청소년축제 기획단원의 다양한 참여활동은 자원봉사로 인정되며, 기획단원에게 활동 증명서(70% 이상 참여시)도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이다. 희망자는 이달 31일 18시까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축제기획단 모집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자격조건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10일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 개별 안내한다. 최대호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하트 온도계’ 캠페인이 목표액 300만 원을 100%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곡동은 지난 11월부터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주민과 어린이집, 기업 등이 적극 참여해 온정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금곡동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러분의 참여가 금곡동의 온도를 올려주었다며 나눔의 마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목표를 채울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구운동 통장 김일영 등 10인은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10kg) 30포를 전달했다. 이경옥 통장협의회장은 "구운동 통장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훈훈한 마음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뜰히 살피는 복지 통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동정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주시는 데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곡 기부에도 앞장서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면서도 송구스런 마음이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 따뜻한 구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 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0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안전 분야 장려상을 차지하며 지역 복지·안전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구도심의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고, 이로 인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재민 발생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복지 안전 개선사업 공모에 참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중읍·중앙동·서정동에서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 아니라 지역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 위촉하여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세대별 위험도를 꼼꼼히 조사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기 안전 점검을 공동 실시 후 고위험군 3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