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파머스마켓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금 355만 2천원을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각리 이장들과 청산면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연탄, 등유, 도시가스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 종류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1월 중 직접 배달을 하여 겨울철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한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복순 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번째 기탁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위원회에서 이웃돕기에 이렇게 앞장서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올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청산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사적 ‘연천 호로고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적 주변 개인 사유지의 건축행위를 완화함으로서 개발민원의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유산 보호와 개발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천군 행정의 노력의 결과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국가유산청에 허용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지난 10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해 다소 제한이 있어 개발민원에 대해 일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완화된 허용기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물 신축·개축·증축등의 행위에 대해 문화유산 영향검토 등을 생략하고 연천군이 자체처리하는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그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
(중부시사신문) 지난 11월 15일 저녁 6시,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24 연천군 선수단 해단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연천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군의회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조성인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을 대표해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김수아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연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김수아 선수에게 금메달과 특별 격려금(NH농협 연천군지부 후원)을 수여하며, 선수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연천군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특히 김수아 선수의 금메달은 연천군 체육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장애인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성과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관내 유, 초, 중, 고 및 각종학교의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학부모대상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원지위법 및 아동학대의 이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사례 및 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루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연수에 함께한 학부모는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구성되어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연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균형 있게 보장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 연천 인성·세계시민 워크숍을 11월 19일, 알멕스랜드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크게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급별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 발표로 구성됐고,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인성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인성 발달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떤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각 학교급별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각 학교급에서 실제로 진행한 인성·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교육 현장에 맞는 인성·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참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실제 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19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해당 마을 주민과 읍·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업무 지침에 따른 지역지원사업 및 주민지원사업 세부 내용,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지속가능한 특성화 사업 아이템 모색으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방향으로 변화해 할 시점이 온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져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군남댐과 한탄강댐 주변지역 9개 읍·면 33개리를 대상으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5년도 ‘지역상생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의 본사업에 앞서 11월 7일과 15일 양일간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은 국방부에서 군장병 사기진작을 위하여 연 14회에 걸쳐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 특식’과 연계하여 연천군에서 전세버스 등 이동수단을 지원하여 장병들의 외출 및 외식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7일 1차 시범사업에서는 열쇠부대에 버스를 지원하여 250여명의 장병들이 대광리역 인근 상권 내 여러 업소를 이용하였으며, 15일 2차 시범사업에서는 태풍부대에 버스 6대를 지원하여 170여명의 장병들이 연천읍·전곡역 상권의 음식점들을 이용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민관군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범사업에는 경기도에서 17,000천원의 도비가 지원되어 진행되었다. 내년 본사업에는 112,000천원(도비 56,000천원, 군비56,0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해보다 더 많은 장병들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상권의 소비를 진작하여 소상공인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
(중부시사신문)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5사모)은 16일 왕징면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로 연 천가지 행복” 김장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5사모는 5사단 예하부대를 순회하며 짜장봉사, 분식봉사 등 군장병을 위한 생활편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진로박람회 행사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김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장철을 맞아 김치 속과 배추를 버무려 김장김치 7kg 박스 150개를 만들어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왕징면과 인근 군남·중면 등에 전달된다. 5사모 김태석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로 맛있게 버무린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힘내셨으면 좋겠다. 함께 활동해 준 5사모, 소상공인봉사회, 도란도란연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1월 15일 한탄강관광지 중 일부 면적(약 204,600㎡)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관광진흥법 제48조의 3에 따라 수용 범위를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거나 차량을 이용한 숙박․취사 등의 행위로 자연 환경이 훼손되거나 주민 생활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객의 방문 시간 제한, 차량과 관광객의 통행 제한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탄강관광지의 경우 노지 캠핑의 성지로 불리며 무분별한 차박 및 장박 행위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침해되어 관련 민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한탄강 하류에 위치하여 홍수기 강우 시 또는 한탄강댐 방류에 따른 수위 급상승으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이다. 그에 따라 연천군은 올해 7월에 특별관리지역 운영과 관련하여 조례를 신설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검토를 거쳐 2024년 11월 15일 한탄강관광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총 2,3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하여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되었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