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해 교육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직후인 27일부터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접속 장애나 오류 발생 시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일부 업무는 비상조치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27일 19시 20분경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로그인과 주요 기능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어,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스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업무의 수기 전환을 준비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업무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29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소노벨 제주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와 174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제주공연팀의 공연과 전국 협의회장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협의회 우수사례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기조강연, 소통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17개 특·광역시도회장단 회의에서는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주재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위상 강화와 시·군·구 협의회 출범을 앞둔 보건복지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2025.1.3.)을 앞두고, 사회복지협의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30개가 접속 불가, 24개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 85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4개 서비스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하여 관련 민원처리를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세종 북부권 공공기관 합동 간담회가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 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의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북부권 공공기관장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8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 지역업체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상생 제고 ▲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검토 ▲ 세종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과제 발굴, ▲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었으며, 정례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사를 논의하면 사회적 배려계층의 실질적 지원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답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9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봉연구회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분석과 전문가 자문, 개선장비 보급,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전동운반차와 전동탈봉기, 냉각조끼, 방독마스크 등 맞춤형 보호구와 장비를 보급했고, 안전수칙 교육과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범사업 평가 결과 농작업 위험성은 평균 70% 이상 감소했으며, 온열질환과 근골격계 부담 등 고위험 요인도 대부분 ‘낮은 위험’ 수준으로 개선됐다.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돼 농작업 환경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안전개선과 사업효과, 필요성 등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에 한결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현장의 자발적 요구에 따라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자율적인 배움을 지원하여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이다움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성장중심기록의 이해와 실제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 연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맞춤형 장학은 일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결유치원 교사들은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에 대해 궁금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전문 컨설턴트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배우고 성찰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치원 교원과 함게 성장하는 동반자적 장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정과제에 반영된 세종시 현안과 세종시가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세종시 관련 핵심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공유하고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소개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통해 전통시장 환급행사, 축제 방문객 소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를 연계한 소비 촉진 독려에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공공 수영장 2개소(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가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환경·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휴관일은 ▲10월 3일(개천절), ▲10월 5일 ~ 9일(추석연휴, 대체공휴일 및 한글날)이며, 10월 4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말 자유수영으로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추석 휴관 기간에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장 욕조 및 바닥, 샤워장 청소, 타일 보수 등 시설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시설 개선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께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제공하겠다”며,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1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지원과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아름동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번 기탁에 따라 기존 1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었던 세종사랑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은 120가구에 14만 4,600원의 아름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환 동장은 “사회공헌과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노력과 관심이 관내 상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