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에 맞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체험부스는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심폐소생술체험,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의 유무를 넘어 우리 모두는 이웃이며 시민”이라며 “작은 배려와 연대가 큰 희망을 만드는 만큼 이 기념식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4일 아이돌보미 60여 명과 함께 전북 전주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을 하며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운 아이돌보미들을 위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전통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컬러테라피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컬러테라피 교육(강사 김유정마음컬러연구소장)을 통해 색이 인간의 감정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각자에게 맞는 치유의 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보미들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색을 발견하며 감정 정화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돌봄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피로가 큰 직무”라며 “컬러테라피 처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돌봄의 질과 종사자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47명의 선수가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 종목은 육상, 수영, 볼링, 조정, e-스포츠, 슐런, 탁구, 디스크골프, 보치아, 배드민턴 등 총 10종목이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총 24개의 메달을 수상,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비입상 선수에게는 참가 메달이 전달됐다. 또한, 대회 운영에 헌신한 학교들 18개 학교에는 교육감 기관 표창이 수여되며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은 세종교육의 자랑”이라며,“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 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오후 4시 10분 세종공동캠퍼스 KDI국제정책대학원 대강당에서 ‘세종, 거브테크(Gov-Tech) 창업기업 육성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오득창)와 코딧(대표 정지은)이 공동주최하며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열린다. 특히 이 포럼은 세종시에서 거브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정부·스타트업·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거브테크(Gov-Tech)는 정부(Government)와 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공공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다. 글로벌시장에서는 거브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주목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거브테크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번 포럼은 그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선도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와 이승원
(중부시사신문)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지난 14일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난 13일 속초에서 열린 실향민 문화축제에 참가한 이후 고성으로 이동해 다음날에 이뤄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실향민 문화축제는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부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향수-꿈엔들 잊힐리야’를 주제로 ‘하나되는 염원’과 ‘그리움의 기억’을 더듬게 했다. 실향민 문화축제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실향민 노래자랑과 문화예술한마당이 벌어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함상위령제와 장기자랑 및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열렸다. 세종시 이북5도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38명은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첫날 개막식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에 34m 높이로 당당하게 서 있다. 통일전망타워는 DMZ의 ‘D’자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2018년 12월 개관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에 한국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16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ADHD 자녀의 특성을 바로 알고 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위해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과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및 의심되는 행동증상이 보일 때 핵심증상을 설명하고, ADHD 청소년자녀와 대화시 고려 할 점 등 일상생활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관점에서 구체적인 양육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방향을 안내했다. 강연에 참여한 세종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 참가자는 ADHD 자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난감 할 때가 많았는데 본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ADHD 증상과 부모-자녀관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주관한 김간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지지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자 양육자인 부모님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좋은 부모교육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13일~14일 오전, 16일) 제9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제4~6차 교육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특히 이번 13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사용에 대하여 충분한 심사숙고를 거치기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회의는 차수 변경을 위해 14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376억 원(3.2%) 증액된 1조 2,210억 원이고,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8억 원(1.74%) 증액된 1,643억 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도 있는 심사를 통해 소관 기관들의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및 원안가결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관계부서 소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신규 및 확대 사업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제·박종설·이한월)가 1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안심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 안심찬찬찬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매월 제공해 영양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이 김치 50㎏을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남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제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 관련 종사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인 최명진 대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장애인 인권 분야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장애인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윤리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인권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세종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4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예술작품과 예술인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은 ▲문학 부문 함순례(5,000천원), ▲시각예술 부문 유경자(30,000천원), ▲공연예술 부문 이모션콘텐츠(연극/74,000천원), 세종시티발레단(무용/58,000천원)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앞으로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작품 홍보 등 작품의 유통·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14개 광역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2024년 예술지원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심의를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지역 예술인·단체를 추천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세종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대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