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의회는 정은철·김성태 의원이 10월23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발의한'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구리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일부공간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시설물과 비품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조례에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사용대상, 사용방법의 규정 ▲장소 및 사용료, 협력 및 활성화 등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공동발의한 정은철·김성태 의원은 “구리시에서는 2021년부터 예비부부들을 위한 야외결혼식장을 무료로 운영했지만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식을 준비해야 하는 등의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있어 그 수요가 없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비부부-지역협력업체-공공예식장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예비부부들에게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는 ▲구리시, 교문 한성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E등급”판정 ▲구리시, 점포명도 소송 승소, 내년 4월 롯데마트 영업 등이 포함됐다. 우선 구리시는 교문동에 위치한 한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가“E등급”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성1차 아파트는 1990년 12월 준공된 공동주택으로. 16개동 5층 규모에 49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2022년 3월 입주자회의 안전진단요청에 따라 1차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D등급으로 평가되어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구리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후화된 한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단초가 마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8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조건부로 통과됨에 따라 시의 주요 역점사업이며 갈매동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어 갈매동 지역의 복리증진 및 편익 제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밝혔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갈매동 582번지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모두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11,351㎡으로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구리문화원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건립 사업은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공사를 시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시설로써 향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건립 사업의
(중부시사신문) 구리시가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치매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숨은 마음찾기 20기 치매가족 교실’을 개강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정신행동증상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지친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10시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정신행동증상 원인과 대응방법 ▲대응돌봄기술의 활용 ▲문제상황 해결을 위한 올바른 시각 등이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짧은 영상으로 관심을 끌어내고 홍보 효과를 높이는'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 쇼츠를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홍보 쇼츠는 43초 분량의 영상으로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동구동 특화사업인 ▶행복 드림 냉장고 ▶빵야빵야 사업 ▶ 토닥토닥 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건영 동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쉬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정책 및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분야’공모에 선정되어 1,650백만원의 기금재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3,300백만원) 이번 공모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구리시는 지난 7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분야에 공모 신청을 한 후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3개소 선정(연차사업)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상 지역은 아차산 시루봉 인근 교문동 산157-1번지 등 임야이다. 이 대상지는 지역주민 김현욱 씨가 2024년 4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본인 소유의 임야 약 3만 평을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건의하며 기부체납한 임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차산 시루봉 무장애나눔길은 무장애데크길 2km, 흙길 1.9km로 조성될 계획이며 ▲치유의숲 ▲숲속 쉼터 ▲유아숲 놀이터 ▲전망대 ▲장애인 주차장 등이 포함되어 보행 약자들이 접근가능한 숲길 조성을 목표로 2025년~2026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장(백경현)은 “시루봉보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고 6.25참전용사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했다.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내용을 보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매월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여 매월 10만원을 지급한다. 구리시는 해당 수당의 인상과 신설로 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이승우 회장은“시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을 살펴주시는 부분에 대하여 감사한다”며,“구리시가 전국 최고의 보훈문화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당 인상 및 신설로 인해 우리시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이 전국에서 최고로 예우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는 청년고기장수 구리점의 후원으로 22일 수택3동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처인 청년고기장수 구리점은 올해 4월 개점한 무한 리필 고기 뷔페 프랜차이즈 업체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역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을 식사로 제공했다. 윤재철 청년고기장수 구리점 대표는 “평소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위한 봉사에 관심이 있던 중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로 드리면 어떨까 생각하던 끝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윤재철 청년고기장수 구리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구리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청, 서울교통공사, 구리도시공사,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시민 단체, 시민 참관단 등 3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대대적으로 투입됐다. 이번 훈련 상황은 8호선 구리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난동범에 의해 놀란 시민들이 대피 도중 환승 에스컬레이터(69m)에서 넘어지면서 인파 밀집사고가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가정했으며, 17개 유관기관은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실제 상황처럼 각자 맡은 임무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장을 진두지휘해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8호선 구리역 연장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의회는 10월 22일 제341회 임시회에서, 구리시에서 상정한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 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것과 6.25전쟁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여 월 10만원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에게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경제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화 의장은 “보훈명예수당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복지수당을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 나아가 구리시의 청소년들에게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교육지원체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