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 10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험에는 초등학교 과정 1명,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8명 등 총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제1회 초·중·고등학력 취득 검정고시를 대비해 소속 청소년들에게 학습 교재· 인터넷강의 지원과 검정고시 접수,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시험당일에는 시험장(의정부시)까지 차량지원과 도시락·간식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을 도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시험에 자신 없었는데 학습멘토 등 센터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상하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과 빛나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백의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4일, 1~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 소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키자니아는 현실 세계를 본뜬 소도시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의사, 경찰관, 요리사, 뉴스 앵커, 비행기 조종사 등 총 90여 개의 직업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체험관을 선택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채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업의 역할과 책임감을 몸소 느꼈다. 체험 후에는 각 직업의 필요 역량, 협업의 중요성, 책임감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직접 작성한 ‘진로체험 일지’를 통해 정리하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직접 해보니까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 “장래희망이 바뀌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사들은 “단순한 구경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n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2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천군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과 경제교통과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 연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 장치 요건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장치 확인 등이다. 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예일어린이집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생물다양성 보드게임, 생명 친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 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군민 및 방문객의 이해를 높이고, 총 3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행정담당관에서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연천군의 우수한 답례품(특산물 및 지역 기업 제품 등)을 전시하고, 제도의 목적 및 참여 방법 안내 및 연천쌀 소비 촉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한 현장 기부자도 다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총 현장 모금액이 300만 원을 돌파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구석기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보이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연천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연천군 궁평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절 체험 프로젝트 ‘봄을 담다 – 보고, 듣고, 그리고, 쓰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사진, 시, 그림, 공예,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봄을 주제로 한 표현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봄 풍경 사진을 전시한 ‘봄 사진전’ ▲시와 짧은 글로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 ‘봄 백일장’ ▲봄꽃 가면·머리띠 등 만들기 공예 ▲봄 음악 감상 ▲봄꽃과 곤충 관찰 등이 포함됐다. 중앙 현관의 특별 전시와 급식실 및 도서관 복도를 활용한 상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패들렛(Padlet)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디지털 전시를 통해 교내외 가족과 지역주민들도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교과 통합적 접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이 5월 12일(월)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에 적정성을 확보하고, 전 직원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국민행동요령과 직장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임무를 중심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화재용 손수건도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힘썼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급학교의 화재 예방과 소방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징면 무등리 유휴지를 활용한 고구마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면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등리패키지마을 앞 유휴지에 고구마 순 2,200포기를 식재했으며 제방변 잡초 제거와 작약 200송이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의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왕징면고구려보루길 산책로 유지관리와 함께 왕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금번 행사에 식재된 고구마는 올해 10월경 수확하여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분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은 기간동안 정성껏 가꾸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은석 왕징면장은 “고구마 심기와 제방변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공동주최로 운영되며 2012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 경기, 부산,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30개 기관에서 밥차가 운영되고 있다.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가 설치되어있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며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급식비 및 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달 말 차량 인수 후 5월 31일 토요일 밥차 시연회 진행을 통해 본격적인 밥차 운영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후 연천군 내 주요 지역에서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영철 센터장은 “밥차 운영을 착실히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원하는 밥차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해당 지역에 배치될 수 있게 준비하는 등 밥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애쓰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어버이날 사랑더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챙겨드리고자 마련했으며, 소고기·돼지갈비·굴비·계절과일 등을 포함한 6만 원 상당의 영양가 있는 식재료 11종을 골고루 구성하여 꾸러미를 채웠다. 전달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했으며,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는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환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