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9일과 31일 양일간 자치민원과 민원실에서 세무 및 법률 관련 1일 생활상담 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내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송산3동의 특수 시책 ‘무엇이든 물어보송’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송은 상반기 반려동물 분야를 비롯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송산3동은 이번 세무 및 법률 관련 생활상담 창구를 통해 총 18명의 주민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 세무 및 법률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자주 했으면 좋겠다”, “앞이 캄캄한 상태였는데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반려동물 분야에 이어 이번 세무‧법률 분야까지 생활상담 창구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일 가능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장면은 가능초등학교 15기 동문회 블랙엔젤 봉사단원과 가능동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여 조리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32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박용기 회장은 “나눔행사에 도움을 준 가능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미흡하지만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신 지역 어르신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능초등학교 15기 동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가능동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능동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3일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4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해마다 봄에는 입맛을 돋구는 열무김치, 겨울이 다가오면 사랑 가득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 최정섭 회장은 “우리 봉사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가 올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3~5세 어린이 2천 명을 대상으로 ‘따르릉 영양 쏙쏙! 식품구성자전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식품구성자전거를 주제로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나만의 친환경가방(에코백)을 꾸며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골고루 먹는 식습관, 충분한 물 섭취와 운동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사업으로 신청 기관에 교육 용품을 11월 19~20일 이틀에 걸쳐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1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4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지도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유수연 강사의 ‘기후위기 속 여성 지도력(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여성지도자(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이드가든 등 춘천시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막국수 만들기 등 특색있는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한 회원은 “여성지도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여성지도자(리더)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1일 ‘제18기 그린도시농업대학 도시농업관리사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8기 도시농업관리사반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의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마련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전문 자격증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2명의 학생 중 100시간의 이론강의와 실습과정을 모두 이수한 19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2024년 그린도시농업대학의 교육과정은 마침표를 찍었다. 시 관계자는 “긴 배움의 여정을 끈기있게 달려온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1~2년차 민방위대원 중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천5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2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실시한다. 평일은 매일 오전 및 오후 2회, 그 외 야간 2회, 주말 2회로 진행한다.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수강할 수 있다. 현재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가상공간(사이버)교육은 11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첨단정보형(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대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의 정영석 선수가 10월 21일 중국에서 열린 ‘ITF 후저우 국제투어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푸저우 국제투어 3위 입상 당시 동반자(파트너)였던 한국의 박의성 선수와 호흡을 맞춘 정영석 선수는 결승에서 유콴진(중국)-제카이리(중국)조를 만났다. 초반에는 상대의 강력한 매겨 넣기(서브)로 접전을 펼치다 후반부에 정영석 선수의 매겨 넣기(서브)와 되넘기기(리턴)가 살아나는 등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여 2-0(7-6, 6-1)의 압승을 거뒀다. 정영석 선수는 “박의성 선수와 오랜만에 외국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항상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김현승 코치님과 의정부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영석 선수의 ITF 후저우 국제 투어 남자 복식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4 경기철(시즌) ITF 투어 및 실업테니스연맹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월 4일부터 ‘2024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 수출기업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표본(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의정부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국제(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1천972필지(2.96㎢)가 11월 5일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5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우정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투기를 예방하고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이번 해제와 동시에 토지 거래는 시의 허가가 필요 없게 되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는 최소 2년 이상 직접 이용해야 하는 등의 의무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에 남아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 낙양동 2필지(0.09㎢) 뿐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이번 해제로 녹양동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