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 및 직위 변경에 따른 것이다.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은 변호사, 의사, 경찰, 아동 분야의 업무 경험자, 아동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퇴소조치, 친권제한 및 후견인 선임 청구, 서비스 지원대상 선정과 지원 관련 사항, 그 밖의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규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심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미래 비전과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2,20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지역 인사 인터뷰, 상위 계획 및 정책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기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단기 과제와 중장기 전략을 함께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핵심과제에는 ▲미군 공여지별 개발구상 계획 및 공여지 연구 주기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보수·안전관리 지원 ▲교육발전특구 본지구 선정 ▲국가산업단지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폴리텍 교육원의 캠퍼스 전환 ▲국가책임형 광역교통망 확충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소요산 연계 개발 ▲문화·상권·공유공간이 상생하는 원도심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통 접근성 강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공모사업의 방향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및 경기도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 보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 및 야외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예찰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며 쉼터가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용일 단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평화로 경로당을 방문해 ‘아름다운 인생 2막, 함께하는 행복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윤광회 위원장이 기부한 카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인생 2막, 함께하는 행복 동행’은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지역 내 건강복지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앞서 협의체는 꽃 심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교류를 시작했으며, 경로당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카트 수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윤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경로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카트를 직접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이정자 평화로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결연을 통해 경로당에 꼭 필요한 카트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무거운 짐을 옮길 때나 중식 준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광회 공동위원장은 “꼭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직원들이 동두천시 노인복지관과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에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거동 불편자, 고령자, 디지털 소외계층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이다. 이날 노인복지관과 노인전문동두천병원의 신청 대상자들은 공무원이 직접 신청 접수를 받으러 온 것에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신청을 포기하려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접수를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접수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행정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작년 8월 1,441명으로 정점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26주 63명에서 29주 123명으로 증가하며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여름철에도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리과학적 분석 결과 올해 8월 초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한 데다, 휴가철을 맞아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제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 과정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 기술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얻을 수 있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맞이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새마을회의 ‘우리동네 행복밥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안혜순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철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계절김치는 관내 8개 동의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전달됐다. 안혜순 회장은 “오늘 정성껏 만든 계절김치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현장에 함께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코로나19와 미군부대 평택 이전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박형덕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는 신념 아래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러한 정책은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는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동두천시의 교육 분야 누적 예산은 총 576억 원이며, 2025년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까지 150억 원을 편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박 시장의 교육 혁신 의지와 미래교육진흥원 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동두천시가 교육 르네상스를 실현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IB 교육벨트와 ‘꿈이룸 동아리’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의 대표 성과는 단연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벨트의 구축이다. 2023년 4개 학교가 IB 관심, 후보학교로 시작해, 2025년에는 6개 학교가 IB 관심, 후보, 인증학교로 운영되며 초중고 연계 IB 교육벨트를 완성했다. 특히 동두천초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평군 수해복구’ 용도로 지정기탁해 가평군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복구 대상지는 벼가 쓰러지고 흙과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였으며, 참여자들은 농가와 협력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활동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이에 더해 성금을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김승호 의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동두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양 기관은 평소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