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를 말한다. 본 사업은 임신·출산을 위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사항은 여성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정액 검사이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이 1인 1회 지원된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남녀 각자 개별 신청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e보건소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청이 승인되면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실시 후 3개월 이내에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청구하면 본인 계좌로 검사비가 지급된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회관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체험’의 일환이다. 공연은 꿈을 찾는 네 명의 청춘이 힘을 합쳐 꿈을 위한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냈으며, 공연 중간마다 학생과 배우가 함께 소통했다. 박형덕 시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우리 시 학생들이 앞으로도 예술적 감수성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연은 22일 동두천중학교와 생연중학교 학생들의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6개 직종 406명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이 급여통합 지급하고 있으며, 5개 직종 440명은 학교에서 급여지급을 하고 있다. 급여 통합지급은 기존에 각 학교에서 지급하는 교육공무직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학교행정업무개선담당관에 급여통합을 제안한 결과, 시범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급여 통합지급은 학교행정업무경감을 위한 인사 및 급여 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동두천양주형 급여모델]의 사업 일부에 포함되어 있으며, 시범지원청 선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급여통합지급 시범운영 후 경기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육공무직원의 급여통합지급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급여 업무 절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보건소는 숲을 통해 오감을 활용해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태아와 정서적 교감 활동을 장려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11월 6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동두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숲속 체조 ▲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 보다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시어 더 건강한 동두천 더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행역 인근의 주차난 완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연동 744-3번지 일원 유휴지를 활용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임시로 조성한 후 10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을 조건으로 토지를 무상 임차했고 토지 소유자는 향후 1년간 부지를 시에 제공하며, 이후에는 종료 의사 표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설치는 불현 택지지구 내 두 번째 임시주차장으로 작년에 생연동 745-13번지 일원에도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주변 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차 면수 14면을 확보해 현재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인근 유휴지의 소유자들을 설득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차난 해소와 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토지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자원봉사단체 도비장학회는 21일, (사)경기장애인 부모연대동두천지회 소속 장애인 자녀와 장애인 형제 및 자매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자원봉사단체 도비장학회의 주관으로 관내의 장애인뿐 아니라 그 형제· 자매를 선정해 꿈을 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비장학회(회장 문경호)는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두뇌야놀자)을 운영하고 지난주에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진행된 3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달간 총 8회 운영됐다.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교육교재, 스마트 전산화 인지훈련프로그램(Comco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실버웃음치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가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 삶의 활력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를 예방해 치매 걱정 없는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동두천 반려마루’ 사업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지난 22일에 열린 제33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은 ▶반려마루 인근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과 ▶반려동물 추모시설을 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시장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동두천 반려마루’라는 이름으로 동두천에 들어서게 된 것을 축하하며 노고에 감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동두천 반려마루’에 설치될 예정인 반려동물 화장·추모시설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우려를 소개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역 이미지 훼손, ▶지가 하락 등 재산권 피해, ▶환경 오염과 자연재해 위험 등을 걱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참여 없이 ‘반려마루’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단지 소극적으로 해당 지역에 발생할 피해와 손실을 차단하고 보상하는 것 이상으로 ‘반려마루’ 운영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이 상우아파트 노인정 뒤편 도로 개설을 제안했다. 22일에 열린 제33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이다. 권 의원은 “행정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라며, “작고 사소한 문제를 내버려둘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라는 하인리히의 법칙을 상기시켰다. 권 의원에 따르면, 상우아파트와 조흥아파트 등 주민 154명이 상우아파트 노인정 뒤편에 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집단 민원을 시청과 시의회에 제기했다고 한다. 이들은 “해당 지역은 15년 전부터 도로표시는 되어 있지만 도로가 없고 길이 너무 험하다. 그 때문에 노인 낙상 사고와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 행위, 심지어는 성범죄 등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권 의원은 “예산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모든 도로 민원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는 없겠지만, 단순한 ‘불편 해소’ 차원이 아닌 ‘시민 안전에 대한 위험’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은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권 의원은, 관내 도로 관련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는 지난 11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찾아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방문한 ‘동두천시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는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등 3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동 연구단체는 동두천의 숨은 고유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여 특색 있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에 결성됐다. 이번 노르웨이 대사관 방문에 앞서, 동 연구단체는 지난 9월 하봉암동에 소재한 노르매시(NORMASH, 노르웨이 육군 이동외과병원 - 한국전쟁 중 운영됐던 야전병원) 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전쟁 당시 UN군 소속으로 의무 병력 총 623명을 보내왔던 노르웨이는 이동외과병원인 노르매시(의정부에서 동두천으로 이동)를 설치하고 국군과 유엔군, 북한군과 포로, 민간인 등 총 9만 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후 노르매시는 휴전 이후 국립의료원의 모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