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계획과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서는 안기돈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충남대학교 교수)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과 함께 공주시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을 짚었다. 2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균형성장 거점 육성 등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공주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의 필요성 ▲청년‧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도시형 귀촌인 유입 확대 방안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안광희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시정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의회가 10월 22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9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휴회의 건(10. 25. ~ 10. 26. / 2일간)를 심의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3분기 예비비 지출 내역 보고를 청취했다. 본회의에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2026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2026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문헌전통호텔·밥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레이지버드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세계
(중부시사신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흐르다”- 이후란 10번째 초대전을 11월 23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논산시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다섯 번째 이후란 작가의 서양화 전시는 자연과 시간의 기억들은 흐르고 사라짐을 표현한 작품으로 ‘흐르다’는 마음의 잔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형되는 우리의 기억 속에 칠하고 지우고 다시 채워지는 붓질과 같이 새로운 이미지와 형상을 찾아간다는 뜻을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강경산 소금문학관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문화예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지원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논
(중부시사신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장벽 없는(배리어 프리)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과 선화공주’는 평범한 소년 서동이 한 줄의 노래로 신라의 선화공주와 인연이 맺고, 백제의 왕으로 성장하는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국악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뮤지컬배우, 국악기 연주자, 논산시파랑새합창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33년간 국내외 1,880여 회의 무대 공연 활동을 펼쳐온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논산사람꽃복지관 사물놀이 강습 수강생들이 찬조 출연해 장애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공연 당일에는 국악기 터치투어를 통해 악기 촉각 체험과 논산사람꽃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
(중부시사신문)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동네가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며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자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연산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면과 광석면 등 인근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도 순회형 야외영화제를 열며 지역 간
(중부시사신문)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양촌면 의용소방대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2일 양촌면 인천리에서 ‘양촌면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소방 활동을 책임질 청사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및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양촌면 의용소방대 청사는 부지 1,343㎡, 연면적 495.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회의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소해 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했으며, 교통 접근성이 좋아 각종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국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에 가장 가까운 영웅들”이라며 “새 청사가 대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더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
(중부시사신문)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장항점빵&램프카페에서 실질적인 직업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인턴십은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및 카페 운영 전반에 걸친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직업체험 인턴십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태도를 직접 배우고 숙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설렘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참여 청소년은“학교 밖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기서 기술도 배우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도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점빵&램프카페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얻는 기술과 경험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 밝은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이번 인턴십이 학교 밖 청소년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북 익산 안전보건공단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업무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장·팀장 등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고소작업 추락사고 체험 ▲감전·질식·화재 대응 훈련 ▲개인보호구(PPE) 착용 실습 ▲VR 가상체험 등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대응 요령을 체득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기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 공직자 스스로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재해예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중대재해 예방에도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급감과 학교 통‧폐합 위기,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 서천이 직면한 교육 현안을 군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바라는 교육환경, 교육지원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응답 결과는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등 다양한 군 교육정책과 사업 발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이번 설문조사가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지역이 함께 키우는 서천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문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온라인 네이버폼, ▲지역밴드, ▲학교기관을 통한 배부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기관들은 주민 대피, 환자 이송, 화재 진압, 수습·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임무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군청 재난안전상황실(토론훈련)과 서천국민체육센터(현장훈련)를 이원 생중계로 실시간 연계해, 지휘·전파·현장 조치가 동시에 작동하는 고난도 실전형 훈련을 구현했다. 또한 안전보안관으로 활동 중인 한전MCS가 적극 참여해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기웅 군수는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