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시보건소는 화재사고를 대비하여 방화스크린, 방화문 설치를 포함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마감재를 사용해 통일감을 높였으며,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1층 주요 동선에는 방화스크린을 설치해 화재 시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방화문을 비롯해 피난유도등과 시각경보기까지 추가 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인명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벽체 마감재를 활용하여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14톤을 긴급 지원하며,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가축 보호에 나섰다. 여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가축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사료 섭취량 감소, 발육 저하, 산유량 및 산란율 감소, 면역력 약화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고 폐사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 시는 닭과 젖소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을 사육하는 약 76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제를 포함한 면역증강제 14톤을 긴급 공급한다. 이 조치는 폭염에 지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장마 전후 폭염이 지속된 만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지원된 면역증강제를 적시에 급여하고, 안개분무시설 가동, 축사 지붕 살수(물뿌리기), 차열망 설치, 바람길 확보 등 축사 내외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대응도 적극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폭염에 대비한 급수시설
(중부시사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30일, 세종국악당에서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클래식 선율을 만나는‘그리스 로마 신화, 클래식을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와 클래식, 전문 해설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신화 속 인물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설은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미술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이창용이 맡는다. 그는 ‘프쉬케와 에로스’, ‘오르페우스와 에로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실한 사랑, 비극적 이별, 새로운 인연, 지켜낸 약속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준다. 신화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클래식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엘가, 슈만, 글루크, 쇼팽, 리스트,
(중부시사신문) 여주도시공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파크골프장의 개장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입장시간(07:00)보다 30분 앞당겨 시민들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라운딩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특히 고령층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에서 온열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공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조기 개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개장 초기 시간대의 출입 질서 유지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현장 인력도 함께 보강된다. 파크골프장에 근무하는 일반직 직원들과 더불어 여주도시공사 본부의 팀장급 인력(안전감사팀장, 전략기획팀장, 경영지원팀장)이 현장에 조기 출근하여 이용자 안전 계도 및 현장 상황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자 조기 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평소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여주시 양성평등상' 을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양성평등상은 2005년 여주시 여성상을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이하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여주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람 ▲ 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취약계층 여성 지원 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청 가족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대상은 여주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명이 선발되며, 오는 9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영양듬뿍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여주우리교회(담임목사 장희남)의 적극적인 후원과 북내면사무소 직원들의 정성스러운 포장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영양듬뿍 꾸러미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삼계탕, 신선한 과일, 영양 간식, 떡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오늘 정성스레 만든 꾸러미는 각 마을 이장님들께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23일 10시에 여주목마에서 ‘효사랑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12개 읍면동의 80세 이상 어르신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마련한 ‘효사랑 어르신 상차림’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으로 시작됐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효나눔 식사 자리에서는 정성과 따뜻함이 깃든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2부로 열린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12개 읍면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에 현장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보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드리고, 효(孝)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출입차단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주시 건축과장(김상희)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인 공개공지가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대신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카레, 소고기 장조림, 겉절이 김치 등을 정성껏 준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50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밑반찬을 손수 전달하며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강정애 부녀회장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어르신들께서 반찬 준비에 어려움이 크실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 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신면을 만들기위해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배분사업비로 3월부터 대신면 새마을 부녀회와 적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관내 30세부터 54세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 경력이음, 실전 취업 전략 특강’ 교육생을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 유지 여성들이 현재의 채용 시장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채용 경향 분석 ▲성격유형검사 ▲구직 기술 향상 ▲면접 스피치 실습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가 직접 모의 면접에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구직 기술 교육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