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민원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직자의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 응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특이민원의 정의와 유형, 사례 기반 대응 요령, 상황별 예방 방법, 감정노동 관리 및 심리적 방어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원 응대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전 확보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민원 응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과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친절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자원순환센터에서 여름철 재난형 기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와 시설운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자원순환과와 센터 위탁 운영사인 ㈜우주엔비텍, 엠엔테크(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한 자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찰 활동과 배수시설 점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휴식 주기 운영과 냉방 및 음료 제공 △근로자 대상 폭염 5대 안전수칙 준수 △화재, 전도, 설비 사고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진 합동 점검에서는 소각장 지하시설의 보호장치 작동 여부, 정비실 냉방설비와 휴게공간 운영 실태, 배수설비 관리 상태 등 여름철 재해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조미숙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안전해야 시민의 일상도 지킬 수 있다”며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자매도시 강릉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강릉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공동으로 준비한 ‘I LOVE 강릉’(7월 18일~27일) 테마 행사 중 하나로, 양 도시의 20년 우정과 협력의 결실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동반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을 비롯해 양 도시와 현대백화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민간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마련된 강릉시 테마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순회는 강릉의 관광명소, 맛집, 특산물과 함께 양 도시의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소개하며 문화관광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4층 연결 통로에 마련된 ‘부천시-강릉시 시정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디지털 야간 테마공간인 ‘부천루미나래’를 비롯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BIAF) △부천국제브레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과 방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상청의 호우 예보에 따라 상습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주택가와 도로변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부산물과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정비했다. 단원들은 도로변뿐만 아니라 주택가 골목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물건을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김태웅 단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막히면 순식간에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자율방재단은 관내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제4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 40명 모집에 총 93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모집 정원을 크게 웃도는 지원자가 몰렸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기본 역량과 창작 관련 활동을 평가한 뒤,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28일 2차 면접을 시행할 계획이다. 면접은 개별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이해도, 창작 역량,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9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장르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를 수강하고 창작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부천시는 문학창의도시로서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스토리텔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학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부천시가 2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씨유(CU) 편의점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생명사랑실천편의점 마음이음존(ZON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이음ZONE’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시민이 온라인 정신 건강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뤄지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CU 편의점은 △부개은서점 △부천고강수주점 △부천소사본점 △부천아이파크점 △삼보테크노점 △소사베스트점 △소사주공점 △심곡골드점 △심곡리브점 △심곡향기점 △원미베스트점 △역곡지영점 △원종제일점 △원종행복점 등 총 14곳이다. 편의점을 방문한 시민은 매장 내 비치된 홍보물과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35명에게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이벤트는 2025년 11월 28일까지 진행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균형 있는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자기돌봄 독서치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감상, 글쓰기, 독서치료 등을 통해 참여자가 자기 경험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의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음주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6주간 12회기로 구성되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자기진단(AUDIT-K)을 통한 평가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확인하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알코올 중독 예방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 먹을 만큼 덜어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형식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우수작 15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노후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합 정비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인트라넷, 도시기반시설물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도통합관리시스템, 토지분야공공정보공유포털 등 기존 7종의 개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노후화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정보 자료의 정합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자료 갱신 체계를 도입해 공간정보 활용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던 공간정보를 ‘나만의 지도’ 기능을 통해 손쉽게 등록·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부동산종합공부, 건축행정, 도로명주소 등 13종의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행정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올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세분된 인구통계와 모든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결합한 공간분석 기능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실생활에서 모바일 등을 통해 각종 공간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부천생활지리정보맵’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생활지리정보맵’은 공간정보통합플랫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8일 디엘이앤씨(주) 등 8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디엘이앤씨(주), ㈜한국종합기술, ㈜금화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일신건영㈜ 등 관내 시공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 장비,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기업, 인력, 장비, 자재 현황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임금체불이 없는 근로환경을 마련하고,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