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고 버텨온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아산시에 거주하며 지방소득세 등 6,000여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장에서 현금을 징수하고 분납 확약서를 받아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단순 압류 절차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금융거래 내역, 출입국 기록, 거주지 실태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주변 탐문조사까지 실시해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이날 수색을 통해 1,600여만 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해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잔여 4,500여만 원에 대해서는 분납 이행 확약서를 받아 향후 징수에 대한 채권을 확보했다. 이는 단기간 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직접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지방세 체납 관리의 엄정한 원칙을 대내외에 보여준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가택수색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 주거,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험지수가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주거·교육·일자리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을 개선해 청년층 및 귀농·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우선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빈집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무상 임차 후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빈집이음주택 3호를 공급해 12명의 전입을 유도했으며 2025년에는 4호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쟁률이 최고 25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농촌 빈집 문제 해소와 청년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을 운영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119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소방서는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적극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 ▲취약계층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김종욱 서장은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7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천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는 주택의 노후화 및 천장 균열로 외부 바람 유입, 빗물 샘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체적인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성면은 현장 점검 후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천장 보수공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해당 가구의 대상자는 “천장에 빗물이 새서 생활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28일 식자재왕도매마트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식료품(쌀,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쌀 10kg 30포, 라면 30박스(5개입*8봉지) 등 280만원 상당으로, 11개 읍·면의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식자재왕도매마트의 선행은 지역 내 다른 기업과 주민들에게도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긍정적 본보기가 됐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자재왕도매마트 박선호 대표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쌀과 라면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필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식자재왕도매마트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2025년도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자 교육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1개 지방정부에서 68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올해 실무자 교육의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포용, 건강, 그리고 미래를 위한 동행'으로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소속 강은이 센터장의 ‘이주의 경계를 넘어, 아동 모두를 품는 아동친화도시’와 ▲국토연구원 소속 이우진 박사의 ‘아동에게 친화적인 도시와 지역 공간 만들기’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인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공공 실무자를 위한 건강한 척추와 관절 만들기’도 함께 마련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일상 행정 업무에 지친 실무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유연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군민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9월 1일~30일) 동안 ▲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도서 대출 권수 확대(6권→12권), 연체 회원 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등 다양한 이용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독서홈트-독서근력키우기’를 운영하며, 참여자는 10일간 책읽기와 운동습관을 동시에 기를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스트레칭 밴드가 증정된다. 책읽기 미션을 달성한 이들에게는 도서 증정 혜택도 주어진다.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군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독서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출하기 농약 방제가 어려운 해충을 먹어주는 고마운 천적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 21일, 27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천적활용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농생대 천적연구실이 주관하는 2025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 과제 ‘딸기의 주요 해충 점박이응애의 천적 사막이리응애 증식 활용 실증’관련 기술 설명회로,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정덕웅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천적 활용 기술과 최신 연구 동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 박사는 강연에서 병해충 방제 과정에서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해충을 잡아먹는 포식성이리응애 등 천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국내외 성공 사례와 함께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 농업 모델을 제시하며 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친환경 농업인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주한진 친환경농업지원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28일 혜전대학교에서 '제1회 홍성군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성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공모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자인 혜전대학교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올해 초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했고, 혜전대학교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혜전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바리스타 자격증 및 카페 창업과정’을 운영해 관내 장애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원두 이해와 추출, 라떼아트, 창작 음료 개발 등 바리스타 직무 전반을 학습하고, 카페 창업을 위한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참여자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 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12명 전원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습자 12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며 학습 성과를 실전에서 발휘했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단의 세심한 평가와 가족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겨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 A지구 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철새 보호를 위한 볏짚 존치 계약을 추진한다. 계약에 참여하는 농가는 벼 수확 후 볏짚을 10 ~ 15cm 길이로 잘라 논바닥에 고르게 뿌려둠으로써 철새들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서부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환경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태계 보호와 주민의 경제적인 혜택을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이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역 주민이 생태계서비스의 유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