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법원읍 대능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707기에 대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에 위치한 대능공동묘지(27,644㎡)는 마을 중심지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분묘의 연고자를 찾는 현수막을 시작으로 분묘 조사, 감정평가, 4차례에 걸쳐 개장공고를 실시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무연분묘 707기를 이전했다. 개장된 유골은 파주시 관내 봉안시설에 5년간 봉안될 예정이며, 연고자 확인 및 이전 협의가 완료된 유연 분묘 44기는 올해 10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동묘지 정비 과정에서 새로 확보한 부지에 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시민 편의 증진 및 도시 경관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법원문화공원 조성 사업 추진 또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파주시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0여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파주시청 접견실로 초청해 5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데 잘 쓰이기를 바라는 파주시 공무원들의 간절한 바람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한 ‘2025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관내 여러 기관, 단체, 기업 및 개인들도 성금과 함께 생활필수품 등 총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지원물품들을 영남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만약 파주시에 예상치 못한 큰 재난이 닥쳤더라도,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을 것”이라며,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어려움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사회생활’ 참여자 20명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사원의 실무역량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은 물론 입사 후에도 원활하게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문서 작성법 ▲신입사원 역량강화 전략 ▲스마트 회의법 ▲시청각 설명기법 ▲조직 생활 예절 ▲영업 이미지 만들기 등이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 관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이며, 방문 접수(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또는 ‘구글폼’ 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의 문을 여는 것은 물론이고, 입사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25년 3월 31일 이후 반환보증에 가입한 건부터 적용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가입·납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상향 조정은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일반 가구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또한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에서 가능하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효율적 주차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관내 27개 공영주차장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 통합해 차량 출입, 요금 결제 등 주차관리에 필요한 모든 업무기능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자동 감면, 환승할인, 사전 결제 등 주차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 감면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차량 이용자 등 감면 대상 차량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별도로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사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이나 휴대전화로도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져 현장 정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즉각 출차할 수 있다. 실제 현황 분석에 따르면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정산을 마친 차량의 평균 출차 시간은 기존 29.6초에서 18.1초로 줄어 38.5%의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이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주차 관리의 효율화라는 시스템 도입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파주 관내 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업무 전달 및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청취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 연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회의 첫 번째 순서로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교육환경의 변 화와 이에 대한 행정지원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행정 혁신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다음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하는 핵심 업무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향후 추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 순서로,
(중부시사신문) 파주교육지원청는 16일, 파주 초ㆍ중ㆍ고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자 110명 대상으로 '파주 진로점담교사 네트워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진로 업무 담당 교사와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대상으로 실시됐다. 1부에서 파주 꿈함성 2.0 공유학교 안내, 2부에서 ‘꿈it(잇)다’ 시스템 내용 및 활용 방법, 3부에서 꿈길 활용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변화하는 진로 교육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한 ‘꿈it(잇)다’시스템의 구성과 특징, AI 모의 면접 이용 안내, 진로심리검사를 통한 학생 진로설계 지도 방법, 학과 정보 안내, 진학 로드맵 등 AI 시스템을 활용한 학생의 진로설계 지도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한 진로체험 운영 관리 및 파주 공유학교의 성과와 2025 추진 방향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파주 관내 학교급별 진로 지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꿈it(잇)다’ 시스템의AI 모의 면접과 진로심리검사가 학생 진로설계 지도 측면에서 적극 활용될 것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5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부와 일반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소방서는 해당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9개 팀, 대학·일반부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생부 ‘번너클’ 팀과 일반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심폐소생술 정확도, 상황 설정과 대응 능력, 팀워크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우승팀인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은 최고득점을 받아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번너클’ 팀은 “학교 수업과 소방서 체험을 통해 배운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졌다”고 전했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의회는 4월 17일, 세경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회는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역 내 진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해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의회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지역 성장산업 기반 마련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탄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새마을협의회와 장애인자립위원회가 후원하는 ‘광탄 이웃사랑, 벚꽃 띄운 막걸리 한잔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길이 아름다운 광탄시내 분수천변에서 펼쳐졌으며, 벚꽃나무 아래서 막걸리 잔술을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부추전과 두부 한 모는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주시새마을회장,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통장연합회장, 광탄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뤘으며, 이웃 간에 소통하며 친밀감을 더하는 정담 있는 자리가 4시간 내내 이어졌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매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비롯해 희망·행복 1% 나눔, 헌옷 모으기, 미역·다시다 판매, 관내 청결 활동 등 다채로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되어 감사드리고, 수익금 전액은 광탄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