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회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위반 시 적용되는 실제 판례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법령 숙지가 아닌,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공공부문 전반에서 요구되는 윤리성과 투명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청렴서약식에서는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부천시의회 전체 의원이 함께 서명하며, 시민 중심의 청렴한 의회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병전 의장은 “청렴은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되새기고, 더욱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는 앞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와 함께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라는 슬로건 아래 초고령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처우개선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전국 18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협력·참여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동 캠페인이다. 우리 사회는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돌봄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으며, 요양시설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중요성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원센터는 온라인 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성장 주체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선정기업 대표와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산정공 △바이인터내셔널㈜ △㈜대성전자통신 △㈜에이엘로봇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오맥스 △㈜찬들푸드 △㈜톨리코리아 △㈜투에스텍 △㈜현테크씨앤아이 총 10개사다. 부천시는 2014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개사를 포함해 총 108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전자, 기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을 유지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면제(50인 미만), 부설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기후에너지과가 주관하고, 자원순환과와 에코리빙랩 ‘바-꿈’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됐다. 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폐자원 수거 보상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팩 교환 기준을 기존 ‘1kg당 종량제 봉투 10L 1매’에서 ‘500g당 10L 1매’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폐자원 수거 보상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폐지와 함께 버리던 종이팩이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는 것을 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부천시민(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 포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은 책(Book)과 영화(Movie),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작품에 대한 감상과 추천을 공유하며 특정 주제의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서와 영화를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감수성을 높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신건강 관련 도서 4종, 영화 4종 가운데 1편을 감상한 뒤, 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감상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걱정도 습관이다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우울할 땐 뇌과학 △나의 조현병 삼촌이며 추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오베라는 남자 △패치 아담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작품 4명, 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별도로 진행해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1·2차를 합쳐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지급 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또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중부시사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전 의장은 “우리나라를 지탱할 보배인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문화적 공감대 형성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코칭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와 도서를 활용한 이론적 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그림책교육, 꽃바구니 만들기,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참여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활동은 ‘중국 전통과자 만들기’였다. 해당 수업은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인 싼쯔모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싼 씨는 과거 센터에서 운영한 ‘다가온 자격증반’을 통해 카페 디저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센터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강사로 섭외됐다. 현재 싼 씨는 중국 전통과자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출신 이주민들이 명절 등 특별한 날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1일에는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직
(중부시사신문)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최소 주문금액(1만 원 이상)을 낮추고, 다양한 할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한 끼 충전’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7월에 제공되는 ▲‘배달비 지원’최대 3,000원 할인 쿠폰, ▲ 7월 셋째 주 금요일(7.18.) ‘부천시 특급의 날’ 5,000원 할인 쿠폰 등 다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여 혜택이 더욱 크다. 또한,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부천페이)로 신청한 시민은 해당 금액을 ‘배달특급’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겠
(중부시사신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떠나는 ‘로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라도반 블라트코빅이 함께한다. 부천필의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는 빛과 자연, 황금빛 호른 선율이 어우러진 사운드로 로마의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다. 또한 비제의 경쾌한 오프닝부터 글리에르의 서정적 협주곡, 레스피기의 색채감 넘치는 두 교향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예정이다. 로마의 축제 그리고 호른의 따뜻한 울림 공연은 첫 곡으로 연주되는 비제의 모음곡 '로마' 중 ‘카니발’을 통해 이탈리아 축제의 분위기로 막을 열며, 경쾌한 타란텔라(tarantella), 살타렐로(saltarello) 리듬이 도입부부터 두드러진다. 또한 남부 이탈리아 카니발의 활기와 축제성을 관현악으로 재현하면서도, 고전적 형식미와 감성적 대비를 절묘하게 써내려간 비제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