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김포시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이 상상하는 내일, 김포가 현실로 만든다. 성과로 증명하고 비전으로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2026년 민선8기 4년차 시정이 ‘교통’, ‘수변문화’, ‘야간정책’, ‘새롭게 꿈꾸는 교육’이라는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지난 3년여의 시간이 김포의 가능성을 ‘성과’로 증명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상상하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김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6년도 첫번째 시정 키워드로 ▲교통으로 통하는 김포 완성을 언급했다. 그는 서울5호선, GTX-D, 인천2호선, 서울2·9호선 김포연장까지 김포의 미래를 바꿀 광역교통망
(중부시사신문)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와 산업, 도시경제를 바꿀 도시인프라를 연이어 확정시키며 김포 대변혁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4개월만에 그동안의 숙제였던 정부의 한강2콤팩트시티 발표를 이끌어 김포한강신도시 완성과 함께 김포가 7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새 길을 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 7,311천㎡를 개발해 총 51,50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한강신도시와 한강2콤팩트시티를 합치면 전체 면적은 1,817만㎡(577만 평), 총 가구수는 12만 1천 가구 규모로 인근 일산신도시보다 큰 분당급 신도시 수준의 도시가 완성된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김포가 겪고 있는 교통난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어필해 왔다. 서울과 연접해 있지만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으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적극 건의해 온 것이다. 그 결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발표됐고, 이는 5호선 연장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마송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모험형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8일, 통진읍 마송리 533번지에 위치한 마송어린이2공원(공룡공원)에서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비 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김포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짚라인, 다인용 그네, 네트놀이대 등 체험형 활동 중심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여 놀이공간을 활성화했다. 특히,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실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계과정에서 마송중앙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참여단 103명의 의견을 조회하고, 사업에 반영했다. 그 결과 어린이의 창의성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모험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공원은 노후화로 인한 이용률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급변하는 경제환경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국내외 경기 흐름 분석 ▲중소기업의 리스크 대응전략 ▲조직 내 소통·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으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가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제 이슈와 산업 전망을 제시하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인(人)경영연구소 윤태익 소장이 ‘조직원 간 소통강화를 통한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소통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경기도 기업옴부즈만의 현장컨설팅이 함께 진행되어 경영·자금·R&D·수출 등 10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겨울철 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는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상수도 계량기 관리요령을 게시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 배부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를 충분히 채워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기간 외출하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시에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 이상 뜨거운 물을 바로 부으면 관이 파열될 위험이 있으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부어 서서히 녹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핫팩 2개 정도를 관 주변에 대어 녹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수도과 수도요금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11월 28일 운양동 모담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김포 문화자치마켓'이 시민·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김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주도형 문화기획의 확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올해 문화자치마켓은 단순한 성과공유회를 넘어‘문화자치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어 시민 프로젝트 피칭(발표), 전시 및 체험부스(쇼케이스), 네트워킹 등 ‘아트마켓(Art Market)’ 형식을 도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문화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개 팀이 직접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피칭 현장에서는 마을 기반 문화기획, 일상문화 실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기획사례가 발표됐고, 10개의 전시부스에서는 활동사진 및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꽃핀 시민 문화활동의 가치와 확산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9일 ‘2025 산출물 발표회 및 종강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SRC(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융합과학 분야의 연구 과정을 수행한 학생 214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산출물을 보여주는 산출물 발표회와 종강식으로 꾸며졌다.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산출물 포스터를 중심으로 갤러리 워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설명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송별사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여러분이 경험했던 도전·실패·성공의 과정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2월 13일 김포아트홀에서 2025 김포아트홀 송년 기획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김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가수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올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를 김포아트홀이 유치한 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님과 함께’, ‘둥지’, 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등 시대를 관통한 남진의 히트곡들이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온 남진의 60년 음악 인생을 압축한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김포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일반 기획공연과는 달리 ‘김포시민 선예매’를 진행해 시민들이 먼저 티켓을 예매한 후 일반예매가 오픈됐으며, 이와 더불어 ‘김포시민 30%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티켓예매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2만원,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중부시사신문) 민선8기 김포시가 조성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개관 1년여만에 13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부 미디어아트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1년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 교육이나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제작-전시’ 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인데다, 개관 초기 국가유산청, 경기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대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융복합 미디어 체험의 장 ‘미디어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든 1년의 성과를 공개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AI부터 코딩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음을 보여줬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영유아부터 시니어층까지 세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188편의 콘텐츠 제작을 이끈데다, 지역예술가 등시민과 함께 미디어아트 3D 모델링 제작 및 시연을 이뤄냈다. 동시에 유명 미디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26일 통·리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 181명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 중 대표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181명을 포함해 김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1,602명이 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신고 활동을 통해 복지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에는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양성헌 관장을 초청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관장은 고독사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과 실제 사례를 설명하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보 방법과 돌봄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작은 관심이 가족과 이웃의 삶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대표 위촉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읍면동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들께서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