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현유순)는 지난 1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부천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부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기도지사 표창 5명, 부천시장 표창 35명, 부천시의회 의장 표창 29명, 국회의원 표창 6명이다. 2부는 ‘꽃이 피듯, 마음이 피어나’를 주제로 한 리베클래식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7월 1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함께 ‘뷰티·의료관광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을 융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정호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회장, 이유영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천시 뷰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 국내외 합동 홍보·마케팅 방안 모색, 뷰티 기업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양 기관은 실무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지역 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게 관내 기업이 생산한 체험용 화장품을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중부시사신문) 화성시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43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국가사적 제217호 ‘당성’의 종합적인 복원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화성특례시가 주도적으로 보존과 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수원에 화성 있니? 화성에 당성 있어!”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시민의 주목을 끌며, 당성이 단순한 옛 성이 아니라 화성시의 뿌리이자 정체성, 나아가 미래로 연결되는 소중한 역사 자산임을 강조했다. 당성은 백제·통일신라·조선시대를 거쳐 군사 및 해상교통 요충지로 기능했던 유서 깊은 성으로, 중국과의 교역도 활발했던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복원과 활용이 미흡하여, 접근성 부족, 체험 콘텐츠 부재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금의 당성은 단순한 유적지에 그치고 있다”며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당성 역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문화재청과 협력한 당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디지털 기술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옹벽 시설물 13개소(보강토 옹벽 7개소 포함)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할 예정이다.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옹벽과 교량구조물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총괄부서에 보고하고, 보수·보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시설물은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점검을 하겠다”며 “점검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행궁동에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개 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 원보다 완화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 대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중독(도박 등) 예방 및 자녀 이해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미디어 중독 및 도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중독 관련 위험 신호, 부모의 역할과 개입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위험성, 디지털 환경에서의 유입 경로, 자녀의 도박 징후를 인식하는 방법, 그리고 부모-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가정 내 예방 실천 팁과 함께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응 방안도 안내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녀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며, 예방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된 청소년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bs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에 참여할 청년 및 시민을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과천형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당사자와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지역 청년,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서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이 ‘청년을 위한 도시에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청년 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과천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 중인 청년 당사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청년, 취업,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과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수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유토론과 교류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천 지역의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9명을 모시고 영화 관람 및 점심 식사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를 함께 관람한 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영화볼래?’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십 년 만에 영화를 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임숙 공동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폭염 취약 가구에 듀라론 소재 냉감 패드 40개(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과천시 중앙 권역(중앙동·부림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더 아름다운 동행’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주민들은 “7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돼 걱정이 많았는데, 냉감 소재 패드를 지원받아 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경숙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 지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광명메모리얼파크는 2년 만에 돌아온 윤달 기간을 맞이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윤달은 음력에서 한 달이 더해지는 달로‘손 없는 달’로 불리며 조상과 관련된 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묘를 이장하거나 유골을 화장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안치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되 수요가 많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의 경우 봉안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요시 도착 순서대로 대기 번호표를 배부할 방침이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7월 중 청사 내외부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지속하여 쾌적한 추모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윤달 특별 운영 기간이 시작되는 7월 4주 차에는 고객 응대 교육을 통해 친절한 상담 및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윤달 기간 동안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이용하는 유족과 추모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