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회의는 유재천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이 주재했으며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소비쿠폰 지급률 제고 및 사용처 확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휴가철 소비촉진 활성화 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집중운영 기간’(~9.12.) 동안 노인·장애인 시설별 신청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천안사랑카드 조기사용 인증 환급 이벤트(천안시), 소비촉진 기간 공용주차장 무료 개방(아산시) 지역행사·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촉진 및 홍보 캠페인(서산시)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도-시군 공공건축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제8회 지방정부회의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가 도-시군간 실무협의를 주문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회의는 도-시군에서 40여 명의 공공건축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기획 강화 △소규모 공공건축 집중 △목재 이용 활성화 △우수건축 지도 제작 4개 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민선8기 공공건축 강화 방침에 따라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및 건축기획을 통합추진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농어촌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사업에도 공공건축가라는 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시군별 목재 이용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러한 체계 속에서 지어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지도로 제작해 도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업인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인재를 격려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 원장을 비롯해 우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교육생,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청년농업인 간 정보교류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농업골든벨 퀴즈, 소그룹 워크숍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인증패는 올해 ‘고소득(연소득 1억원 이상)’, ‘새 도전(신기술·신품종 개발 등 혁신적 성과)’, ‘행복(농촌 정착과 삶의 만족도)’ 3개 부문에서 총 30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우수사례는 ‘2025년 우수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국외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농업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통해 농업 기초지식과 최신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식량, 원예, 축산, 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주제별 심화 토론을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조성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충남의 숨겨진 영웅들,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사진전 개최 - 잊혀지지 않을 그들의 삶과 정신, 이제 우리가 기억할 시간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질 기획특별전'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는 조국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충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되짚어보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섭니다. 특히 연구원이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해온‘숨은 독립운동가 찾기’사업을 통해 발굴된 미공개 인물들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충남의 독립 영웅들의 뜨거운 활동상을 재조명합니다. 최익현, 김좌진, 유관순, 윤봉길 열사와 같은 익숙한 이름들부터, 새롭게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의 빛바랜 사진과 자료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할 것입니다. 여기에 과거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제공)를 통해 독립운동의 아픔과 생생한 흔적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8월 11일, 독립기념관에서 KBS 대전 다큐멘터리 '나의 친구 윤봉길'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의 친구 윤봉길'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KBS 대전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김민재와 강신일이 출연해 윤봉길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작품이다. 본 작품은 진흥원의 ‘2025 충남 영상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충남 공주·보령·예산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행사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 상영회 기념품으로 텀블러, 에코백, 부채가 제공되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촬영에 실제로 사용된 폭탄 모형 소품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사진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행사는 김곡미 진흥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이 축사를 통해 진흥원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그간의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12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과 모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 77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통합적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권리 기반 접근이 맞닿으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 및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 △지원 사업 홍보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수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 지원에 나서주신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배움의
(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도정 사상 ‘10번째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도는 7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딸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케이(K)-딸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도는 딸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의 딸기축제를 넘어서는 국제행사를 기획했다. 도는 딸기를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애그테크, AgTech) 및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 Food Tech)이 결합된 농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산업 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 검토를 거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3월 기재부의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정부 승인 및 국비 확보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현지 실사 및 정책성 분석 등 타당성 심사를 거쳐 마침내 최종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엑스포는 국비 등 총사업비 19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3시, 본점 세미나실에서‘2025년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성군과 충남신보가 지난 6월 10일 체결한‘홍성군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에 따라 홍성군 청년 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투입한 사업비 1억원으로 추진됐다.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홍성군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최종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주요내용은 ▲ 디지털화 지원사업 협약체결 ▲ 세부 지원사업 및 향후 일정 ▲ 지원금 지침 및 유의사항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디지털 장비나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디지털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여기업은 충남신보에서 주관하는 AI활용, SNS컨텐츠 제작 등 6과목의 디지털 교육을 수강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화 전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게 된다. 특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 11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홍성),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교육공무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이해도 향상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무 교육과 소통,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 교육공무직원 기초 노동법 이해 ▲ 스트레스 진단 및 마음회복 ▲ 청렴 조직 문화 역량강화 방안 ▲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의 이해로 교육공무직원 노동 관련 법령과 사례 중심의 해설을 제공했으며 복무규정과 근태관리 등 실무적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과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청렴 분위기 조성에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공무직원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있고 유익한 연수를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충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 내부 실무진은 물론 외부 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력 체계를 구축해 계획을 준비 중이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은 자체평가, 주민 의견수렴,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현장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초에 완성될 예정이며, ▲일반현황 ▲정책목표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 ▲부록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주요업무계획은 ▲자체평가 ▲주민 의견수렴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현장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기본 구성은 일반현황, 정책목표,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 부록 등이다. 특히 8월 11일 열리는 정책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부서장들이 참여해, 정책개발단과 자문단이 다듬어 온 2026년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 검토하고 선정할 계획이다. 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