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우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선)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우성면 일대에 아름다운 마을벽화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성면 주민총회에서 실시된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목천1리와 용봉리의 낡은 담벼락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그림 시안 협의와 벽화 그리기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오문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마을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품격 있는 외식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교육(극 공연 형식)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 교육 ▲식품위생법과 관련 정책 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매년 극 공연 형식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2025~2026년 ‘충청남도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인사’, ‘안내’ 등 친절한 손님맞이 태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청년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소형 건설기계 자격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건설기계 구조 및 작동 원리 ▲안전관리 예방 교육 ▲기계 조작 실습 등 이론과 실제가 병행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기계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로 성장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 농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지원 관련 문의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탄소 농업 활동은 ▲바이오차 투입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시는 실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1헥타르(ha)당 ▲바이오차 투입 36만 4천원 ▲중간 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 또한 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벼 재배 과정에서 사용하는 비료나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메탄이라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바이오차를 논에 넣으면 탄소를 오랫동안 땅속에 머물게 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논에 물을 얕게 걸러대는 방식은 항상 물을 가득 담아두는 재배법보다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탄소 중립 농업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참가해 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멕시코의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시, 서울 은평구, 수원시,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등 주요 자치단체들이 함께하며 글로벌 학습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이뤘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 등 3개 기관과 학습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우수 학습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세계 속으로 확산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13일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는 최원철 시장이 공주시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중부시사신문) 계룡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계룡시 학습나래’ 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나래’란 계룡시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제공하여 학습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만 19세 이상 계룡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 년도에 학습나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10만 원의 학습지원금을 모바일 지역상품권(Chak)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지원금은 수강료와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계룡시에 등록된 학습기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학습기지 목록 및 상세 프로그램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자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학습지원금 대상자를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6일 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엄사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생 안전의 시작과 끝은 등하굣길에서 만들어 진다”며,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6일 계룡 대실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19세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7.9명으로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사랑 외침 발검음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 메시지 룰렛 돌리기 행복 사진관 생명사랑 엽서 작성 등 7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 별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생명사랑 즐겨찾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생명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각종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적절한 지원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조리‧제과‧제빵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1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해외 어학연수, 인턴십과 복수학위제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셰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어학연수 ▲해외 유수 외식기업과의 연계 해외인턴십 ▲캐다나 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을 캐나다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2학년 마지막 학기를 산업체 현장에서의 인턴십으로 대체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실습학기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은 해당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해당 프로그램이 교비지원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글로벌 담당 김나희교수는 “글로벌 외식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전문 조리 인력의 수요가 날로 증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표방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인 민간건설 임대주택 입주위원회·협동조합 발기인은 법적 근거 없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계약금·분담금 등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또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임대주택 공급행위에 대한 신고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회원·발기인 등 계약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사업성, 계약금 반환 규정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도시/건축-아파트현황 /분양정보-사업승인및신청현황’에서 관련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