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5월 30일부터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을 운행 중인 ‘똑버스’에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동과 범박동, 옥길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는 스마트폰 전용 앱 ‘똑타’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일부 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똑버스 콜센터를 운영 중인 경기교통공사와 협력해, 범박동과 옥길동 지역에서도 전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돼,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호출 이용자는 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탑승 장소와 시간,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화호출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고강동에서만 운영돼 왔으나, 범박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 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운영비용을 줄이고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범 기간에는 현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전면 시행 이후에는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돼 실물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거나, 체크카드·신용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 할인, 환승 할인, K-패스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은 버스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해 결제하거나, 버스에 비치된 선불 교통카드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요금 납부안내서를 받은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사용은 승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편리한 탑승을, 운전자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부천시는 2024년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 외에도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6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다. 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 9급으로, △행정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소식 ' 채용정보 ' 부천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력, 자격증 등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시험에서는 공직 가치관, 직무 이해도 등 실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역량이 행정
(중부시사신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영화제와 함께 할 온라인서포터즈 ‘애니_ON’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애니메이션, 영화제(페스티벌)에 관심있고 SNS 공개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면서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글', '이미지', '숏폼 영상' 등 총 3개 부문이며, 이 중 총 1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게 되며, 영화제 종료 후에는 활동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 및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IA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BIAF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다양한 수공예공작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공유작업실 디지털 아카이빙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공유작업실 디지털 아카이빙은 양말목을 활용하는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부터 마크라메, 바느질 등 수공예공작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부천을 넘어 전세계 어디서든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유튜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와 마을공유작업실은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양방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만들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마을공유작업실은 온라인 수공예공작뿐만 아니라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헌옷 활용 재봉 교육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모든 활동들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 참여로 운영된다. 마을공유작업실 이용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링크)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산업진흥원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5월 23일, 부천 삼보테크노타워 내 그라운드21에서 '‘부천시 화장품 뷰티산업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0년,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정부, 지자체, 민간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국내 유일의 화장품산업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천시 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품질 향상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장품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은 “부천시 화장품 기업들의 기술력 제고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화장품·뷰티산업의 기술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지
(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5월 24일, (주)찬들푸드 정재영 대표이사에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재영 대표가 부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공공예술기관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된 것이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유성준 대표이사(직무대행)는“공연예술기관 그 특성상 시의 재원만으로는 자립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지난해 개관 초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정 대표님의 기부가 지역 예술인들과 부천아트센터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재영 대표이사는“부천아트센터가 생기면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고, CEO 예술강좌도 큰 만족을 주고 있다”며, “저 역시 문화예술의 수혜자이기에 앞으로도 부천의 예술 발전을 위해 여러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찬들푸드는 식품 제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 위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투표소를 쉽게 찾고,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전투표소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천시 홈페이지에는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의 위치 및 주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지도 연동 ‘약도보기’ 기능을 통해 길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안내 페이지로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제작해 공동주택 게시판, 스마트그늘막 게시대, 주요 전광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착했다. 더불어 소셜네트워크(SNS), ‘부천알리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큐알(QR)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홍보 방식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투표소 위치에 대한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대상 수업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해당 대학에 신입학이나 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감면 혜택은 2025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 적용되며,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제출과 입학 후 성적을 2.5 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국가장학금 수혜자도 중복 감면을 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디지털대학교 2025년 2학기 모집기간(5월 26일~8월 14일) 중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작성시 제휴주민장학을 선택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을 활용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춘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부천시 고객상담콜센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콜센터 상담사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쉼과 치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쁜 업무와 정서적 긴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공동체 의식 함양’, ‘문화체험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 회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운영됐다. 첫날에는 용인의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집단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콜센터 직원은“그동안 누적된 감정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