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배방읍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요리를 통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리를 통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은 2025년 민관협력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손사용과 기억력 자극을 동시에 유도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영양 가득 카나페 ▲고급중식 고추잡채·꽃빵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퓨전감자뇨끼(이탈리아 요리)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우나 만들기 쉽고 영양은 풍부한 먹기 편한 요리를 준비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배방읍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진행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우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영양관리는 물론 치매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은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4회씩 교육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무교육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 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어미묘)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딸기 재배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농가들의 전문 육묘 기술 습득을 통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에 따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딸기는 전국 농산물 소득 1위 작목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재배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딸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시책을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가·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참석자들이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올해 청렴 소통 간담회,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같이하는 청렴 행정, 가치 있는 청렴 실천으로 시민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자치환경국장, 세무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 3년 이내(2021회계연도~2023회계연도)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를 제외하고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 정기분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2024회계연도는 19,304명 중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 3만 원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면천읍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코스, 복고풍(레트로)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코스, 축제 연계 코스 등 당일형과 체류형 등 7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 코스들은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왜목마을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천읍성 등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과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
(중부시사신문) 충남 내포신도시가 올해 들어 매달 700명 이상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도가 유치한 기관·기업들이 속속 문을 열고, 공동주택이 연이어 완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총 4만 35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4312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6년 말 2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2022년 10월 3만 명을 넘어 지난해 10월 4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4만 1325명에서 출발해 2202명이 증가, 매달 73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내포신도시 인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 유치 기관·단체 개소 △도 산하 공공기관 집적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기업 가동 △공동주택 완공 및 입주 등 정주여건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가 당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점검대상은 1304곳으로 △공사장 등 건축시설 219곳 △교통시설 183곳 △어린이 이용시설 20곳 △복지시설 121곳 △다중이용시설 131곳 △산업시설 184곳 △판매시설 33곳 △숙박시설 139곳 △자연시설 39곳 △기타시설 235곳이다. 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12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건축사협회 등 전문가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시설 유형별 점검 지침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통시설 등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며, 슈미트해머와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장비를 이용한 점검도 병행해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위험구역설정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