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는 12월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이천시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내년도 본예산은 총 1조 3,488억 2,900만 원 규모로, 이천시는 2년 연속 일반회계 기준 1조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9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이 심의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의 건 등이 처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시민 중심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제21기 1일 명예의원 11명을 위촉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하식 의원은 ‘이천 K-소맥 & K-푸드 페스티벌’를, 김재헌 의원은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을, 김재국 의원은 ‘농업 저온저장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각각 제안하며 집행부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내년도 5대 역점과제와 시정 비전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헌신 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조직 운영비·활성화 경비 등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 절차,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의 계승·발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현주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시민 계도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온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동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7일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맑은물관리사업소를 향해 수도시설과 급수공사 수의계약이 최근 수년간 특정 업체에 반복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3~4년간 계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수공사 수의계약이 상위 몇 개 업체에 지속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확인된다며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에 쏠리면 시민에게는 몰아주기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액·다발 공사를 건별로 쪼개 수의계약하는 현재 방식이 행정과 현장 모두 비효율을 키우고, 쏠림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서는 “1인 수의계약의 경우 관내 16개 업체를 순번제로 배정하고 있으나, 순번이 돌아와도 일부 업체가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포기해 특정업체 수주가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권역별 대행 또는 공사 묶음계약 방식 도입을 제안”했으며, “물론 장단점이 모두 있겠으나, 공공계약은 공정성과 효율이 핵심”이라며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과와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 ‘서울 ADEX 2025’(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형 방산 산업 육성과 국제교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올해 성남시가 처음으로 개관한 기업공동관에 20개 방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총 453건의 상담, 270억 원 규모의 상담액, 17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며, “불과 8,700만 원이라는 예산으로 이룬 실질적 성과는 성남시의 방산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방산 등록 기업뿐 아니라 방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50여 개의 성남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연 매출 1~2억 원 규모의 영세 방산업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덱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육군의 카덱스, 해군의 마덱스 등 다른 방산 전시회로도 참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 직후 '광주시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기념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 광주시의회는 2025년 제4회 추경을 통해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하여 예산의 규모뿐만 아니라, 도시 규모와 역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고, 이를 토대로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난 해소 등 향후 예상되는 민생문제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하여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중견 도시로서의 위상과 책임에서도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라며, 광주시의 규모에 걸맞은 행정을 요구했다. 나아가 “예산 2조원 시대에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예산 규모와 걸맞은 행복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광주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대표의원 이중섭)는 11월 28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연구단체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5년 안성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정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자치법규 전반의 합리성·현행성·실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3월 착수해 약 8개월간 수행되었으며, 상위법 개정 미반영 조례·위원회 미구성·법정계획 미수립 등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요소들을 중심으로 세부 검토를 진행하여, 불필요 조례의 폐지 및 중복 규정 통합, 실행·평가 조항 신설 권고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정비안을 포함하였다. 또한 전체 560여 개 조례 중 300건에 대해 1차 정비 방향이 정리되었으며, 150건은 후속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 개선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단체는 자치법규가 주민생활과 행정집행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조문구조 단순화·정합성 제고·행정절차 명확화 등 실무 적용 중심의 개선안을 심도 있게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시민들이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무대 위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1월 29일(토)과 30일(일),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의 성과를 담은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시민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한 후, 전문 창작진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올해 2기에는 22명의 시민 배우가 최종 합격해, 9월부터 3개월간 연기․보컬․안무 등 뮤지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공연 작품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소녀 ‘주이’와 ‘순진’이 버스 안에서 시공간을 넘어 마주하는 성장과 위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민 배우들은 그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높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이채연 시민 배우는 “3개월의 시간 내내 설레고 행복했고, 함께해 준 분들 덕분에 공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보람 씨는 “엄마로서 연습 과정에 힘든 고비가 많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는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을 열고, 올 한 해 성남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지도자·동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체육 관계자와 종목단체 회원 등 많은 체육인이 참석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체육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우수 체육인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또한 종목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시민 스포츠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남 체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체육 발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과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교육지원청부설 여주초등학교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7일 2025학년도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 과정의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여주교육지원청 심윤영 장학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발명·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인 오학초등학교 5학년 선채원 학생은 수료 소감을 ‘창의적 사고로 나아간 한 걸음’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하며 “앞으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용덕 발명교육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4차 발사에 성공하며 높이 날아오른 누리호처럼, 수료생 여러분의 꿈도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여주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AI·SW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의 지역 중심 기관으로서, 여주 관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여주초등학교의 신설대체 이전과 함께 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 10개 학급(능서초, 문장초, 상품초, 세종초, 이포초, 북내초 도전분교)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찾아가는 여주에서 세계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해 학교에 제공하는 국제교류 모델로, 여주의 지역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에서 해외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태국 방콕의 Chulalongkorn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사팃 출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편하게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팃 출라는 출라롱콘대학교 부속 초등학교로, 태국에서 교육 신뢰도가 높아 왕실 및 주요 인사 자녀도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 성취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학교로 알려져 있다. 여주 학생들은 지역 식물을 활용해 만든 압화 부채 컬처박스를 준비하고, 세종대왕·한글·한국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태국 학생들도 일상문화, 전통, 학교생활을 소개하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