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8일 아주대학교 혜강관과 원천관에서 ‘2025 수원 고교-대학 연계 차세대 과학인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마련한 고교-대학 연계 과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협력해 운영한 ‘심화 화학실험 캠프’에 이어 하반기에는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과학 분야를 확장하여 구성했다. 두 캠프 모두 수원의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캠프에는 수원 관내 고등학생 및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첨단바이오 인재 캠프와 물리양자 인재 캠프의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첨단바이오 인재 캠프는 아주대학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함께하여 ▲PCR을 이용한 DNA 증폭 및 유전자 검출 기법 ▲Bradford 검출법을 활용한 단백질 정량 방법 등 분자생물학 중심의 심화 실험을 진행했다. 특히 바이오 캠프는 외국인 교수가 영어로 실험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물리양자 인재 캠프는 에너지시스템학과와 물리학과 교수진
(중부시사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제2회 새빛문화예술클럽 ‘111CM 앞마당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의 신규 생활문화단체의 발굴 및 성장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규 동아리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로 마련된다. ‘111CM 앞마당 콘서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코로나 이후 생긴 신규 동아리들로, 이번 콘서트로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동아리 활동에 관한 긍정적 경험과 자부심을 토대로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통해 수원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회 새빛문화예술클럽 ‘111CM 앞마당 콘서트’를 통해 수원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수원은 2024년부터 새빛문화예술클럽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0월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벌어지는 일부 유튜버와 BJ들의 욕설, 폭력, 음주, 노출 등 무분별한 일탈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책기구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는 관내 17개 국민운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발대식은 시민대책위 결성 선언과 경과보고, 조용익 부천시장시민대표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 200여 명이 피노키오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부’에 서명하며 시민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실천이 도시 질서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시민대책위는 앞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인공지능(AI) 청년 인재 32명을 배출했다. 시는 지난 17일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교육장에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청년 AI스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기 교육을 수료한 15명과 강사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청년 AI스쿨’ 1기 과정은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했으며, 20명 선발 중 17명이 수료했다. 이어 진행된 2기 과정은 인공지능·프로젝트 매니저(AI·PM)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교육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8세 미취업 청년이며,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총 19명을 선발했다. 이 중 15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수료생에게는 교육 이수 후 취업 연계 지원과 함께 6개월 간의 심화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I·PM 인력은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과제 발굴과 기획을 맡으며, 기업 경영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생활임금 1만 1천450원보다 3.3% 인상한 1만 1천83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4.6%(1천510원) 높은 수준이다. 광명시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매년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적용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700여 명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47만 2천470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결과”라며 “생활임금 제도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5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6년부터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마을공동체 ‘따마공’이 마을의 문제 해결하며 지역 발전 이끄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도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광명시 ‘따마공’이 경기도지사상인 ‘행복 전파상’을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23년에 결성해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문제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산2동을 중심으로 ▲현충공원 호국거리 조성(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달기, 벽화 그리기 등) ▲옥상 텃밭 가꾸기와 수확물 나눔을 통한 마을냉장고 활성화 ▲마을 안전골목 조성 및 정화활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참여 등 지속적인 지역공동체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따마공의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것으로,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폐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18일, 2025년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City Maker]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공모사업으로, 중·고등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AIoT(인공지능융합기술)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AIoT 도시’를 설계·제작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ity Maker] 프로그램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아두이노 및 ESP32 보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AI 카메라(허스키렌즈)를 이용한 물체 인식 실습 ▲팀별 주제 선정 및 작품 설계 ▲코딩과 회로 연결을 통한 메이킹 ▲지역사회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기술로 구현하는 탐구형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직접 발표하며 제작 과정과 기능,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특히 청소년이 만든 AIoT 도시 작품은 하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교육지원청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5 군포의왕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교육정책과 사회 현안을 탐구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학생 중심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원 39명,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원, 학생자치활성화 지원단 및 참가 희망 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는 △인성자율상임위원회(사이버폭력 예방 정책 제안), △생태환경상임위원회(수리산 플로깅 스탬프 챌린지 정책), △인권평화상임위원회(학교 내 인권문화 조성 방안), △문화예술상임위원회(찾아오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안), △교육진로상임위원회(진로체험 통합 플랫폼 구축)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내손중학교 1학년 김다온 학생(문화예술상임위원회)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관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에서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찾아오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눈길을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17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2025 수원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예술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수원의 대표 종합 예술축제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의 7개 분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축제를 이어간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축제가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되고,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예술제가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더욱 빛내길 기대하며, 모든 예술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원예술제는 10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연예예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부터 31일까지는 ▲미술협회 ▲사진협회 ▲문인협회가 참여하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