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선도적 위상을 회복했다. 23일 평택시는 이번 결과가 지난 2년간의 낮은 평가 결과를 끊어내고, 다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으나, 2023년과 2024년 각각 3, 4등급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위기의식을 갖고 반부패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시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부패 인식 및 경험인 ‘청렴 체감도’(60%)와 반부패 추진체계 및 운영 실적인 ‘청렴 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부패실태’(10점 감점)를 반영해 최종 산출된다. 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행정 신뢰도를 대폭 높였다. 특히 시는 실질적인 청렴 및 조직 혁신을 위해 시장이 직접 주도하는 ‘평택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평택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23일 ‘카이스트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캠퍼스’건축을 위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하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날 평택시청에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KAIST 글로벌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신축 실시설계 착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캠퍼스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과 김경수 대외부총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설계 착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음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택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 따르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인공지능 반도체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시험대형 캠퍼스로,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로봇·무인 자동화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수원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제1기 GH기회수도파트너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의 제1기 도민주주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기 GH기회수도파트너스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주주들의 활동 소감과 정책 제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GH 김용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과 제1기 도민주주 약 6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환영사 △2025년 우수 주주 시상 △제1기 운영성과 영상 상영 △2025년 GH 사업성과 보고 △도민 의견 청취를 위한 토크콘서트 △해단 선언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민주주들이 사전에 제출한 GH 주요 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각 본부장이 직접 답변하며,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GH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진 GH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간 여러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제1기 기회수도파트너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가 23일 더함파크에서 ‘2025년 수원시·공공기관 적극행정 심화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 등에서 적극행정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사례를, 수원도시공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작성법을 공유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 출신 전문 강사가 ‘문제 해결 절차를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사항을 현장 업무에 붙여 성과를 만들고, 사각지대를 빠르게 찾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3일 천안시 서 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동보육시설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에 3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청소기, 건반 등의 의연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윤수용 지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노동조합, 입주기업이 함께한 사랑 나눔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금액으로 의연품을 마련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익선원과 사단법인 아르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따뜻한 나눔 덕분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TP는 ESG 경영을 위해 ISO26000 진단을 추진하고 지침을 수립하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챗GPT,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지능형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기존 부서별ㆍ개인별로 구독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예산·계정 관리 비효율과 기밀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우려가 있어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도입으로 인한 예산절감액은 150명 유저 기준 연 6천만원정도 절감할 것으로 추계됐다.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유료 생성형 인공지능을 업무 성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문서 초안 작성과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지원은 물론 PDF·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OCR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관리자 기능을 통해 사용자 관리, 사용 현황 및 과금 관리, 데이터 보안 설정이 가능해 체계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공단은 2025년 임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과 인공지능·데이터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가 23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보람열매의 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과 기부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에는 세종씨이엠(대표 임인택),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보람동통장협의회, 보람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등 8개 개인·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보람동에 3년 이상 기부한 착한가게 본도시락 세종시청점(대표 천경하), 세종 익사이팅 복싱(대표 백부현), 세종 골프서당(대표 남성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올해 신규 착한가정 4가정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람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인강 동장은 “보람동 주민과 단체 등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소속감을 증진하여 차년도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핵심가치 교육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인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재단 5대 뉴스 발표, 우수직원 수상, 우수사례,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선정작 공유가 진행됐다. 재단 5대 뉴스는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성과로, ‘2025년 경영평가 최고 등급 3관왕 2년 연속 획득’, ‘횡성군 고위험군 통합돌봄 성과 확산’, ‘전국 최초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훈련 진행’, ‘학대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전문적인 돌봄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 및 양성체계 구축’ 등 총 5대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은 ESG 적용 우수사례 부문에 법인 수탁시설인 ‘인제군 다함께돌봄센터 기린점’(아동돌봄시설)의 ‘초등 아동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상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부문에서 ‘아띠의 집’(아동공동생활가정)의 ‘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3일 충남소통협력공간에서 ‘제2회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백석대 및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백석대 산학협력단이 민간위탁 운영 중으로, 지역 내 공동체 발굴·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지역혁신 주체 간 연계 강화 △로컬 기반 공동체 활동 지원 △소통·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200여 명의 로컬 리더 및 실행 주체를 발굴하고, 67건의 실험 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도 밖 공동체’ 사업을 통해 충남공동체 485곳에 대한 온라인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주민·도민 참여예산제 연계 아이디어톤: 동네혁신가’ 사업을 통해 총 21건의 지역 의제를 발굴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한 핵심거점인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이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온양온천역 2층 내 마련한 아우름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염성욱 행안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유성렬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민간단체 및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통협력공간은 도와 행안부, 아산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백석대,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협력해 20여 년간 방치됐던 온양온천역 공간 일부(2809㎡, 850평)에 중앙홀과 다양한 회의실, 워케이션 공간, 메이커실 등을 조성했다.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련한 이 곳은 도민, 민간단체, 청년, 전문가, 행정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도민 참여형 소통 플랫폼이다. 주요 역할은 단순한 회의·업무 공간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경험·교류의 장, 공간을 활용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일회성 행사 중심이 아닌 상시적 소통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