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중부권 최대 축제인 ‘2025 공주백제마라톤대회’를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공주백제마라톤대회는 공주시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 6월 접수 당시 불과 14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어 전국적인 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2,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풀코스, 32km, 하프코스, 10km, 5km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전의경회, 해병전우회 등을 배치해 교통 질서를 유지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대회 안내와 행사장 정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공주시민운동장 주변은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사거리와 의당면, 금강교(전막) 사거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이달부터 가정위탁 아동 양육비를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맞춰 인상해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호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예산에 시비 1억 3104만 원, 도비 2,736만 원을 반영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135만 원을 증액해 총 1억 7,23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에 따라 만 7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34만 원,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월 45만 원, 만 13세 이상 아동에게는 월 56만 원을 지급한다. 가정위탁보호 사업은 부모의 질병, 가출, 이혼, 사망, 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 맡겨 시설이 아닌 가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7세
(중부시사신문) 공주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영국 식품전시회(SFFF25)에 참가하고, KOTRA 런던지사 및 영국 H-MART와의 사업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주시는 시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공주밤(사곡농협) ▲농가애의 공주맛밤·찜콩·찐병아리콩 ▲웅진식품 음료 등을 집중 홍보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식품 바이어들과 총 56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해 약 1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영국 유기농 식품 전문기업을 비롯해 3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공주시 부스를 찾았으며, 일부 기업과는 제품 심사와 가격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영국 신규 시장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KOTRA 런던지사를 방문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영국 H-MART와의 회의에서는 공주밤 가공식품 행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민선8기 공약의 핵심 가치인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도는 이를 통해 투자·일자리·지역상생의 선순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로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확장이 필요했다.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이번 용적률 완화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산단계획심의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한 것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져 증가하는 클린룸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촌2 일반산업단지는 김포 골드밸리 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21만㎡ 규모의 중소형 산단이다. 19.8%의 녹지율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산업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9일 영통구 광교호반마을 인근 육교에서 열린 '육교 이용 등하교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부모 및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안전 계도를 진행하고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원초등학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대의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시간 육교 이용을 독려하고, 감사장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그동안 수원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 및 예산 반영을 통해 총 3억 원 규모의 ‘광교호반마을 삼거리 육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육교 캐노피 설치 ▲바닥 데크 재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비나 눈으로 인해 미끄럽고 어두웠던 육교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매원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이오수 의원에게 감사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학부모회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예산 확보와 공사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신 점에
(중부시사신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유료 배지 신청을 받는다. 유료 배지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 대학생, 일반 관람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35,000원이다. 배지 소지자는 1일 최대 4편의 상영작 예매가 가능하며, 게스트 패키지 제공 등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BIAF 공식 홈페이지 내 행사가이드 배지 메뉴에서 가능하며, 개인정보 동의, 배지 정보입력 등을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배지는 영화제 기간 CGV부천 6층 내 배지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BIAF2025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일 차를 맞았다. 계룡軍문화축제 현장에는 軍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육군 군악대 및 공연팀의 음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1시간 동안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軍문화 트로트 페스타가 진행되며, 가수 린, 김경민, 이수연, 성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조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사)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3대가 함께하는 군가 부르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7개 팀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 총 2곡의 군가를 합창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오후 4시부터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로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군사경찰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등 다양한 군 퍼포먼스가 30분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교육환경보호구역 규정에 따라 금지업소로 지정된 홀덤펍 등 신종 유해업소, 청소년 흡연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업주와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 지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청사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AI․SW 역량 강화 연수를 연수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이용 능동적 수업 콘텐츠 설계’, ‘Orange3 활용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입문’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생성형 AI 이용 능동적 수업 콘텐츠 설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학교에서 활용 사례 등 생성형 AI를 수업에 적용한 예시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Orange3 활용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입문’에서는 Orange3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초, 절차, 상관분석, 회귀분석, 분류분석 등 분석 주제에 맞는 데이터 처리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진행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제 우리 삶과 밀접해진 AI를 수업과 업무에 적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원 역량 신장에 지원하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 교육 기반의 AI교육과 융합형 미래교육 체험을 통한 미래 역량을 갖춘 주도성 있는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충남의 산업단지 또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5년마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시행(제4조) ▲신·재생에너지 보급, 감축 컨설팅, 분산에너지 공급 확대 등 지원 사업 근거 마련(제7조)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자문위원회 구성 및 활동 지원(제10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단순 환경 규제에 머무르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충남도의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 산업단지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