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ESG실천연구소(대표 임은경)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ESG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권혁진 부회장,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 주세은 연구원, 협의회 박주안 사무국장, 엄지혜 대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ESG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ESG실천연구소의 ‘ESG 실천인증사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이 ESG 실천인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연계를 지원하고, ESG실천연구소는 실천인증사업의 실행 주체로서 ESG 교육 콘텐츠 제공, 실천 가이드 운영, 모니터링 기준 수립, 인증 운영과 인증서 발급 등 전반적인 사업 총괄을 약속했다.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는 “협의회와 ‘ESG 실천인증사업’의 첫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사회복지가 ESG 사회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실천’이 ESG를 증명
(중부시사신문) “정당공천제로 인한 지방자치의 정치 예속 현상을 해소하고, 지자체장과 의회 간 조정기능이 전무한 현재의 기관대립형 구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자치제도의 혁신이 절실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개헌과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현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외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4대 지방정부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도지사협의회 대표로 축하를 전하는 것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의, 주민을 위하는,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구현과 정치적 여건 변화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며 국정 안정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제도의 역할에 주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의 대표적 나눔 실천처인 오봉산 산신암(주지 김향란)은 2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푸드마켓의 ‘향란코너’ 개설 5주년을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은 협의회가 직접 오봉산 산신암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종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기부물품은 고추장, 혼합잡곡, 카레, 스프, 간장, 라면, 과자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향란코너’는 지난 2020년 6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내에 김향란 주지의 정기기부 의사에 따라 협의회에서 김향란 주지의 이름을 따 특별히 개설한 코너로, 5년간 매월 꾸준한 물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봉산 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 번째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 정례 운영되며, 각 산업단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서 열려 미래산단 입주기업을 대표해 한국단미사료협회,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산업단지 생활용수 공급량 확대 ▲제설차량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TF)’의 주요 성과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 ‘세종 한글 컬처로드’ 문화행사도 열렸다. 세종 한글 컬처로드는 산단 내 달성공원에서 열려 산업단지 근로자, 양곡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재즈와 국악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밖에도 시는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이 도출한 대중교통 개선 사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9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 조치 마련 건의안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제주에서 회의가 열린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다뤄졌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시도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들을 중심으로 안건을 논의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심사했다”며, “하반기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의회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솔동에 위치한 ‘한글사랑거리’에 담길 이야기 공모를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 한글,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창작 이야기를 발굴해, 거리 큐레이션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이야기는 향후 영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고도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공모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 거주자 및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은 우대한다. 출품작은 한글사랑거리에 적용 가능한 순수 창작 이야기면 가능하고, 줄거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작품은 총 1,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 발전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사랑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세종시와 한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27일 양일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홍보연찬회에서 ‘2025년 농업·농촌 영상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매력, 신기술 등을 주제로 참신하고 기발하게 기획·제작한 영상을 모집해 대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들 22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재훈 농촌지도사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열정리’ 밈(Meme)을 활용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룬 영상을 출품했다. 이재훈 농촌지도사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과 농업인 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숏츠)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농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해 조회수 기반의 1차 심사를 거뜬히 통과한 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가족과 소통하는 외식의 날’사업을 통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24가구를 직접 찾아 외식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외식상품권은 반곡동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원 대상 가정의 편의성을 높였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이야말로 일상 속 소중한 정서적 연결고리”라며 “외식상품권이 가족 간 유대감 회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혼자서 감당하기 무거운 삶을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게 따뜻한 한 끼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번 사업처럼 촘촘한 민관협력으로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주민자치회가 28일 오후 4시부터 에이케이앤(AK·)세종 1층 분수광장에서 녩어진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어진동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역 상권 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상권과 행정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자치와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어진동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협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개회식과 활동 보고에 이어 2026년 사업계획 설명과 주민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개그맨 김기리의 명사 초청 특강과 가수 박준현의 음악 공연이 펼쳐져 주민 자치와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자리가 될 계획이다. 정성헌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이번 주민총회가 어진동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로 나뉘어 4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특강, 사례 발표, 교류행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정책 브리핑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농업 발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표창장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실천 결의 등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함께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단합 행사를 열어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하계워크숍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