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1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서비스지원 사업군(통합민원실 지원, 민원 안내) 53명, 환경정화사업군(동별 환경정화, 관광구역 환경정화) 47명, 기타사업(새빛돌봄사업, 도시생태농업일자리) 49명 등 총 149명을 모집한다.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주 2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시급은 1만 30원(최저임금)이고, 부대비(5000원),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연차유급휴일이 있다. 새희망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까지(토‧일, 공휴일 제외)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1월 22일까지 사업 부서에서 개별 연락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분실 등으로 인해 회수된 주민등록증을 파기한 사실을 우편으로 알린다. 수원시는 회수된 주민등록증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분실자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회수 주민등록증 파기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민원인들이 파기 알림을 받고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발굴해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13명을 소개하는 전시다. 수원은 3·1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났던 곳으로 종교인, 농민, 상인, 학생, 기생까지 모든 계층이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사회지도층들은 각종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해 식민 지배체제에 끝까지 항거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애국지사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아직도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많이 있다. 수원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 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원 기생조합 대표로 만세운동을 했던 기생 김향화(1897~미상), 학생으로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려다 체포돼 순국한 이선경(1902~1921)을 발굴해 서훈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진행해 113인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냈다. 그중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을 2024년 모범경로당 ‘대상’으로 선정하고 30일 현판을 전달했다.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은 높은 이용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 우수한 봉사활동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아 모범경로당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관내 532개소 경로당 운영 전반을 평가해 2024년 모범경로당 12개소(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4개소, 장려상 4개소)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에 현판을 부착하고, 안마의자, 전자레인지 등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범경로당 선정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자긍심을 느끼며 더 활발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화성행궁광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송년·신년 행사를 취소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0일 오전 집무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간부 긴급회의’를 열고, 12월 31일~1월 1일 열릴 예정이던 송년·신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취소된 행사는 31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수원SK아트리움), 제야음악회(행궁광장 특설무대), 1일 제야타종(여민각), 떡국나눔(제야타종 후), 해맞이 행사(팔달산 서장대) 등이다. 수원시는 12월 30일 저녁 본관 주차장에 ‘제주항공 참사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부시사신문)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가 선정됐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신청 대상지에 대한 예정구역 지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고등1구역’, ‘세류2구역’ 등 2개 지역을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고등1구역’은 팔달구 고등동 39번지 일원(면적 7만 5천㎡), ‘세류2구역’은 권선구 세류동 263번지 일원(4만 5천㎡)이다. 해당 후보지 2개소는 ‘조건부 수용’에 따른 조건 이행 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2025년 내 ‘예정구역 지정·고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법적 주민 동의율 확보,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시공사와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 고품질 시공과 시장성이 확보되는 것이 강점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주도형 정비사업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지역의 노후 도심을 정비해 더욱 풍요로운 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독서통장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5일 진행된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행사”에서 배부된 독서통장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졌다. 독서통장을 받은 아동들 중 100권 이상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독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지난 24일에는 방주어린이집 아동 8명을 대상으로 1차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 27일에는 중부경찰서어린이집 아동 5명을 대상으로 2차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꾸준한 독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아동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7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동네 한 바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총 16회에 걸쳐 어르신 요가, 스트레칭, 공원 걷기 등 실내외 활동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만성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노인 우울감 감소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일부 어르신은 근골격근량이 증가하고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신체적 변화를 보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참여자들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한결 건강해졌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며, “매주 규칙적인 일정 덕분에 생활에 활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국파워점핑줄넘기클럽 화서역점이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클럽은 라면 220개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줄넘기클럽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신의호 지도강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라면을 기부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나눔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SK마이크로웍스 소속 강경선 팀장은 지난 27일,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원쌀 ‘정다미’ 1,000kg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SK마이크로웍스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회사 차원의 지원이 아닌 강 팀장의 개인적인 나눔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강경선 팀장은 기부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정자1동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